'돼지 축사 분뇨 저장소 청소하다가..' 40대 남성 숨져
경기도 양주의 한 돼지 축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쯤 양주시 남면의 한 돼지 축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가 2m 깊이의 분뇨 저장소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3시 10분쯤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세척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