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날짜선택
    • "약 찾아 약국 뺑뺑이" 독감 유행에 '비상'
      【 앵커멘트 】 요즘 독감이 유행하면서 약국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독감 약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시민들이 약을 구하러 발품을 파는 이른바 '약국 뺑뺑이'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에 사는 A씨는 지난주 아이의 기침 시럽약을 사러 광주의 한 약국까지 올라왔습니다. 집 근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는데, 주변 약국에서 이 약을 구하지 못해 광주까지 찾아온 겁니다. 약을 사기 위해 찾아간 약국만 5곳이 넘습니다. ▶ 인터뷰 : 정경훈 / 약사 - "
      2024-01-08
    • 독감·코로나 동시 유행..전라북도 '비상'
      독감과 코로나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전라북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도의 '주요 호흡기 감염병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7∼23일 인플루엔자(독감) 신고 건수는 207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천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은 35.4명입니다. 지난달 10∼16일 313건에 40.5명에서 다소 줄기는 했지만, 유행 기준(6.5명)의 5배가 넘습니다. 코로나19 역시 지난달 내내 1주일당 100건대 후반에서 200건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01-02
    • 독감 환자수 전주보다 20% 감소..여전히 유행기준 6.7배
      인플루엔자(독감)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1주일 사이 20% 감소했습니다. 독감 유행이 이달 초 정점을 찍은 뒤 2주째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의심환자 수가 여전히 유행기준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주의가 요망됩니다. 30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2월 17~23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43.3명으로 직전주(54.1명)보다 20.0% 적었습니다. 의사환자 수는 올해 12월 3~9일 61.3명으로 치솟은 뒤 2주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023-12-30
    • "독감아 물렀거라"..강진군,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강진군이 전남에서는 최초로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에 나섭니다. 국비가 지원되는 무료 접종은 6개월~13세, 65세 이상으로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연령대의 경우 지자체가 별도의 예산을 세워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자체 예산으로 국비지원 미포함 대상인 60~64세 무료 접종을 실시해 오다 지난해는 14~18세, 50~59세로 확대했고, 올해는 19~49세로 확대하면서 사실상 전 군민에 대한 무료 접종을 실현하게 됐습니다. 강진군은 "이례적으로 독감유행주의보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023-11-16
    • '콜록콜록' 초등학생 독감환자, 2주새 2배↑..예방접종 필수
      【 앵커멘트 】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환자의 경우 2주 새 2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이 북적입니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선보강 / 초등학생 - "열이랑 기침이 심해서 왔어요..학교에서 친구들이 독감에 걸려가지고 많이 안 왔어요." 이민영 씨도 아침부터 아이가 고열 등 독감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2023-11-07
    • 전라남도, 아동·청소년 독감 급증…예방접종 당부
      전라남도는 단체 활동을 하는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7~12세는 43주(10월 22일~28일) 외래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65.8명으로 전주 34.9명보다 2배 가량, 13~18세는 54.5명으로 전주 39.4명 대비 1.4배 증가했습니다. 7~12세와 13~18세의 환자 분율은 23~24절기 유행 기준 6.5명보다 각각 10.1
      2023-11-06
    • '엔데믹의 그림자' 무관심ㆍ이해부족 속 코로나 백신 접종률 저조
      【 앵커멘트 】 엔데믹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백신 접종률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이 중요한데, 현재 고위험군 백신접종률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률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신형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광주 풍암동의 한 내과 의원입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찾는 동네 병원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환자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2023-11-05
    • 다음 달 19일부터 전 국민 무료 코로나 접종 시작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이 다음 달 19일부터 시작됩니다.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적극 권고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도 본인 희망시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 비용은 전 국민이 무료입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입니다.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과성&
      2023-09-26
    • '1년 내내 독감 유행' 초등생 독감 환자 확산…외래환자 유행기준 2배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유행하던 인플루엔자(독감)이 사실상 연중 유행하고 있습니다. 9월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2학기 개학과 맞물려 7~12세 초등생 독감 환자가 유행기준의 4.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7주차(9월 10~16일)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 당 13.1명으로, 유행 기준(6.5명)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인 36주차 독감 의사환자분율(11.3명)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7월 23~29일(2
      2023-09-22
    • 전라남도, 20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연령대별 순차 접종
      전라남도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57만 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합니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이례적으로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됐으며, 코로나19 환자 발생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10월과 11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국제농업박람회 등으로 전남 방문객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여느 해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전라
      2023-09-14
    • 오늘부터 코로나19도 4급 감염병..독감과 같은 수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내려갑니다. 정부는 앞서 확정 발표했던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합니다. 국내 감염병은 위험도 등에 따라 1~4급으로 나뉘며, 코로나19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에 유입된 직후 가장 높은 1급으로 분류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4월 25일 2급으로 조정됐는데. 1년 4개월 여만에 4급으로 낮아지게 됐습니다. 같은 4급 감염병으로는 독감, 급성호흡기감염증, 수족구병 등이 있습니다. 4급은 표본 감시 감염병인 만큼
      2023-08-31
    • '개도 안걸린다'는 옛말..1년 내내 독감 유행 이어질 듯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겨울과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진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보고에 따르면 올해 30주 차(7월 23일~29일) 기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1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2023년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겨울과 봄을 지나 더위가 시작되면서 독감 유행이 급격하게 줄어들지만 올해는 계절과 상관없는 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마스크 착용
      2023-08-05
    •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폭염 한창인데 독감 유행
      한여름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계속되자 방역 당국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196개)을 감시한 결과, 올해 28주 차(7월 9~1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1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상 여름철에 접어들면 인플루엔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째 독감유행주의보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는 매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인 당해 절기 유행기준을 초과할 때 전문가 자문을
      2023-07-26
    • 날씨는 한여름인데..꺾이지 않는 독감 유행
      낮 기온에 크게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9주차(5월 7~13일)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23.4명이었습니다. 직전주인 18주차 23.7명보다 소폭 줄기는 했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 4.9명에서 5배 가까이 더 높습니다. 독감 환자는 통상 봄이 되면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유행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 6
      2023-05-20
    • 코로나19 '엔데믹' 선언..독감 등 호흡기질환은 확산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해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했지만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질환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월 30∼5월 6일 일주일 동안 전국 196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중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비율은 1천 명당 23.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7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13∼18세 청소년 의사환자의 비율이 1천 명당 48.9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가 48.7명으로 뒤를 이어 초·중·고등학생에
      2023-05-13
    • 코로나19 확산에 독감까지..'트윈데믹' 우려
      【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감 환자까지 늘면서,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천명 대를 이어오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들어 2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을 몇 명이나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상을 기록하며 재유행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2주 넘게 1
      2022-11-02
    • 전남도, 21일부터 독감예방 접종 시작..57만명 대상
      전라남도가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 57만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활동 감소로 소강상태였던 독감이 최근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독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4.9명으로 결정됐지만 지난 16일 5.1명으로 신고 돼 방역당국이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겨 실시키로 했습니다. 접종 초반
      2022-09-17
    •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6개월만에 광주서 인플루엔자 검출
      광주에서 올해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호흡기환자의 표본검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7월 2주차에 수집된 표본검체 41건 중 2건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형이 검출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해마다 동절기에 유행을 보였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난 2020년 1월 말 광주에서 확인된 이후 2년 6개월 만에 검출된 것입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2022-07-22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