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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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마저..증권계좌 신청서 복사해 다른 계좌 만들어
      최근 금융기관들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에서도 1천 건이 넘는 불법 계좌가 개설됐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대구은행 직원들의 고객 계좌 불법 개설에 대한 검사에 전격 착수해 사태 파장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일부 직원은 실적을 높이기 위해 증권계좌를 개설한 뒤 해당 계좌 신청서를 활용해 다른 증권사 계좌를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증권 계좌의 임의개설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계좌 개설 안내문자(SMS)를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휴대전화 앞자리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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