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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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코니 대피공간서 20시간 동안 추위에 떤 70대 구조
      70대 노인이 2평 남짓한 아파트 대피공간에 갇혀 20시간 동안 추위에 떨다 이웃과 경찰의 도움으로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후 1시쯤 인천경찰청 112 종합상황실로 "아파트 맞은편 동 외벽에 SOS라고 적힌 종이와 밧줄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로부터 사진을 받아 종이상자를 확인한 상황실은 '코드1' 지령을 내렸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도화지구대 경찰관 7명은 종이상자가 걸린 세대를 파악한 뒤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출입문을 열었습니다. 발코니 쪽에서 '도와달라'는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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