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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공포 떨게 한 '맹견 탈출'..알고 보니 2마리 소형견
      8일 대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맹견 70마리 탈출' 사태는 소형견 2마리가 사육장을 벗어난 '단순 소동'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등은 오전 9시 40분쯤 대전 동구로부터 공조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포획차량 1대를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앞서 주민들에게 발송된 재난문자애서처럼 '70마리의 맹견'이 탈출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구는 오전 10시쯤 개농장 인근 4개동(구도동, 삼괴동, 낭월동, 상소동)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전송해 개농장 근처로의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
      2024-05-08
    • "한부모 가정 학용품이라도"..비닐봉지 속 온정 가득한 1천만 원
      익명의 기부자가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천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맡긴 뒤 사라졌습니다. 대전 동구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7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대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비닐봉지를 두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이 두고 간 비닐봉지 안에는 현금 1천만 원과 기부자가 직접 쓴 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편지에서 자신을 '아이 셋을 키운 엄마'라고 소개한 이 기부자는 "이 돈을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학용품이라도 사줄 수 있도록 해 주세요"라며 "돈을 벌게 해주신 분께 감사를 느끼고 삽니다"라고 썼습니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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