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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로 모은 돈 후배들에게..암으로 떠난 사범대생, 명예 졸업장 받는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놨던 대구대 생물교육과 고(故) 차수현씨가 명예 졸업장을 받게 됐습니다. 대구대는 오는 20일 오후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명예 졸업장 전달식을 열어 수현씨의 아버지 차민수씨에게 딸의 명예 졸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같은 날 수현씨가 대학에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어 같은 과 후배 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줄 예정입니다.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수현씨는 지난 6월 2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그는 평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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