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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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사카 유지 "뉴라이트, 이 정권이 마지막 기회..주류 되어야, 적극 발호"[민방대담]
      뉴라이트 출신 인사의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건국절 논란 등 최근 불거진 일련의 역사 이념 논란에 대해 한일 문제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한국의 뉴라이트 세력들이 주류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보고 여기저기서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호사카 교수는 오늘(25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 특별대담에 출연해 "이명박 정권에서 뉴라이트 세력이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했죠. 그다음에 박근혜 정권에서도 뉴라이트 분들이 적극 발호하기도 했죠"라며 "국정교과서라든가 건국절 이야기도 그때 굉장히 많
      2024-08-25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한 尹, 건국절 잡음에 "민생과 동떨어진 이념 논쟁"
      윤석열 대통령이 '뉴라이트'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이후 건국절 관련 잡음이 인 데 대해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윤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건국절 논란이 국민 민생과는 동떨어진 불필요한 이념 논쟁이라는 취지로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처음부터 건국절으로 제정할 의사가 계획이 없었다"는 입장도 거듭 재확인했습니다. '김 관장의 임명이 건국절 제정을 추진하려는 사전 작업'이라는 야권과 광복회
      2024-08-13
    • 5월 단체 "'뉴라이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라"
      5월 단체들이 뉴라이트 성향으로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5·18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13일 "독립운동 단체들과 독립유공자 후손 조직인 광복회가 광복절 기념식 불참을 선언했다"면서 "뉴라이트 성향 논란이 있는 사람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하여 자초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립운동 단체들의 광복절 기념식 불참 선언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고뇌에 찬 결정인지 잘 알고 있다"며 "5·18단체들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못하게 한 보수정권과
      2024-08-13
    •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인사' 논란, 왜?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들이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뉴라이트 인사'라고 반발한 반면, 김 관장은 12일 회견을 자청해 이를 부인하면서 과거 그가 어떤 주장을 폈기에 논란이 되는지 관심입니다. 김 관장은 2020년 8월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김원웅 광복회장에게 드리는 공개 질의서'라는 게시글에서 친일 논란이 있는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을 적극 옹호했습니다. 그는 "음악가가 일본의 위성국인 만주국 건국을 축하하는 곡을 작곡하고 지휘했다는 이유만으로 민족반역자가 되는가"라며 "그런 판단이면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베를
      2024-08-12
    •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논란 확산..김준혁 "친일사관 인사 방지법 발의"
      독립기념관장 인선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이 이른바 '친일·식민사관 인사 방지법' 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준혁 의원은 12일 독립기념관장 혹은 관장 후보자가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 및 식민사관을 정당화 또는 미화했을 경우 이사회는 임명 후라도 해당 인사의 해임 또는 지명 철회를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안'을 13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일 취임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논란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라이트 역사관에
      2024-08-12
    • 광복회장도, 야당도 광복절 행사 불참..與, "정쟁ㆍ분열 안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한 각계의 광복절 행사 불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0일 광복회 학술원 행사 특강에서 "정부가 근본적으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공식적인 광복절 행사에 안 나가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관장 임명 이전부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던 이 회장은 정부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상당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일련의 행동들을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오히려 전쟁 전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2024-08-11
    • "뉴라이트 인사 반대" 독립유공자 반발에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결국 취임
      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김형석 이사장이 제13대 독립기념관장으로 취임했습니다. 8일 취임한 김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7년 8월까지 3년입니다. 김 관장은 건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 오산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단국대 대학원에서 사학 석사, 경희대 대학원에서 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총신대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장과 한민족복지재단 회장, 고신대 석좌교수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 관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 시민단체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곧바로 퇴진운동에 나섰습니다.
      2024-08-08
    • "독립기념관 관장직 후보에 뉴라이트?" 광복회 반발
      광복회가 독립기념관 관장직 후보에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들어갔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5일 서울 광복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가 '일제 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관장 후보 3명을 선발해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광복회장으로서 임원추천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자신은 위원회 회의록에 서명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보에서 탈락한 독립운동가 후손은 결과에 불복해 위원회 결정의 무효확인 소송 및 집행정지
      2024-08-05
    • 강민정 "'공산전체주의' 새 개념 발명..'뉴라이트'와 맥 닿아, 굉장히 불안"[여의도초대석]
      홍범도 장군 동상 이전 등 일련의 이른바 '이념 전쟁'에 대해 교사 출신인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제가 볼 때는 우리 역사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던 뉴라이트 흐름과 맥이 닿아 있는 것 같다"고 진단, 주장했습니다. 강민정 의원은 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 지배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근대화를 오히려 촉진해 주고 그래서 친일이라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고 이런 식의 새로운 역사관을 제기했던 흐름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민정 의원은 그러면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미국 정
      2023-09-07
    •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뉴라이트’ 나종남 교수가 주도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뉴라이트가 깊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6일 언론에 따르면 홍 장군 흉상의 철거 결정을 주도한 기념물 재배치위원회 (위원장 김순수 교수부장)의 실무 총괄자가 나종남 육사 군사사학과 교수로 확인됐습니다. 나 교수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교과서 현대사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현대사학회 창립준비위원을 지냈습니다. 뉴라이트 인사인 나 교수가 기념물재배치위원회 총괄자로 확인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역사관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과 정부는 홍 장군의 흉상을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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