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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대기업은 발암물질 범벅 녹지를 복원하라"...환경단체 촉구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여수산단에 발암물질로 범벅이 된 녹지를 복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환경련은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산단 6개 기업에 중금속 발암물질이 섞인 대체 녹지를 장마 전에 복원할 것과 투명한 복원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장부지 증설을 위해 산단 내 녹지를 파헤치고 녹지 비율을 맞추기 위한 꼼수인 대체 녹지가 그나마도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됐다"며 "여수산단은 즉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토양이 계속 방치된다면 올 장마는 어떻게 보낼 것인지 우려
      2024-03-05
    • 여수산단 6개 업체 "대체녹지 발암물질, 자연발생 가능성"
      여수산단 업체들이 자신들이 조성한 대체녹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데 대해 자연발생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업체는 여수시에 의견서를 보내 "인위적인 활동에 의한 오염이라면 톨루엔과 TPH와 같은 항목이 검출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나온 불소와 비소는 사업 과정에 취급하지 않는 만큼 자연발생 원인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소는 다양한 광물의 형태로 존재하며 풍화 과정으로부터 토양의 형성 과정에서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 가능성이 높고, 비소는 자연환경에서 주로 산소, 염소 및 황과 같
      2023-09-11
    • 여수산단 발암물질 검출 토양, 사전 환경조사도 없이 반입
      발암물질이 검출된 전남 여수산단 대체녹지 내 토양은 사전 환경 조사를 받지 않고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는 산단 녹지구역을 해제하고 공장 증설을 하면서 나온 발암물질이 포함된 흙을 사전 환경 조사도 거치지 않고 인근 대체 녹지에 성토한 것으로 확인돼 산단 전체 토양에 대한 정밀 오염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여수시가 여수산단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과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여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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