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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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최저임금도 모든 업종 동일..경영계 요구 '부결'
      내년도 최저임금도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11표, 반대 15표, 무표 1표로 부결됐습니다. 앞서 소상공인 등 경영계는 일부 취약업종의 경영난이 극심하다며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그간 일률적이고 경직적으로 운영되던 우리 최저임금이 조금이나마 유연화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2024-07-02
    • 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전격 복귀 선언
      국내 양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정부를 포함한 사회적 대화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한노총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노총의 노사정 대화 테이블 복귀는 지난 6월 1일 사회적 대화 탈퇴를 선언한 지 5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한노총은 지난 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국가적 이슈와 시급한 현안에 대해 언제든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하고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이도
      2023-11-13
    •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노동계 1만620원 vs 경영계 9천785원
      - 노동계 10.4% vs 경영계 1.7% 인상... 올해 최저임금 9천620원 - 노동계 vs 경영계 요구안 차이 '835원' 노동계와 경영계가 13일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620원, 9천785원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여섯 번째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올해 최저임금(9천620원)보다 노동계는 10.4% 인상한 금액을, 경영계는 1.7% 올린 금액을 요구한 것입니다
      2023-07-13
    • 서울도심 곳곳 대규모 주말집회... 노동계·시민단체
      토요일인 오늘(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회 모든 영역이 최악에 빠졌다며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민노총은 특히 주 69시간으로 논란을 빚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과 건설노조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 공공요금 인상 등 공공성 후퇴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우체국 택배 노조는 상식을 뛰어넘는 임금 30% 삭감이 강요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전면 파업을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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