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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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동 성폭행범 '강간 미수' 주장..피해자엔 "빠른 쾌유 빈다"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살 최 모 씨가 성폭행이 아닌 '미수'라고 주장했습니다. 19일 법원 구속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 로비에 모습을 드러낸 최 씨는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피해자를 향해선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습니다. 범행 동기나 계획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엔 침묵했지만, 앞서 발생한 '신림역'이나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 영향을 받았는지를 묻자 "그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또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하고
      2023-08-19
    • 신림동 성폭행에 사용된 '너클'..호신용으로 무분별 판매
      신림동 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를 폭행할 때 쓴 '너클'이 호신용으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너클은 손가락에 반지처럼 끼워 사용하는 금속 재질의 도구입니다. '너클'은 최근 잇따른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과 살인예고 글로 인한 불안감에 커지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판매업체에선 '주먹을 강화하는 호신용품'이라고 홍보하지만 너클이 범죄에 악용될 경우에는 피해자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17일 신림동 등산로에서 벌어진 대낮 성폭행 사건에서도 범인이 양손에 너클을 낀 채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8-18
    • 카톡 말다툼에 '너클' 끼고 '현피' 뜬 15살 중학생들
      SNS에서 벌어진 말다툼이 직접 만나 싸우는 이른바 '현피'로까지 번지면서 10대 2명이 다쳤습니다. 8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길거리에서 10대 2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5살 A군과 B군을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다른 중학교 학생으로 SNS에서 말다툼을 하다 직접 만나 주먹을 휘두르는 등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철제 호신용품인 '너클'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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