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류

    날짜선택
    • 일본항공, 한국 상공서 심하게 흔들려..승무원 1명 골절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우리나라 상공을 비행하던 중 크게 흔들리면서 기내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6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7시쯤 중국 베이징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JAL 여객기가 서울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고도 1만 2,500m 상공에서 갑자기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이로 인해 통로에 있던 승무원 1명이 넘어지면서 옆구리가 좌석에 심하게 부딪혀 늑골이 골절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당시 안전벨트 표시등은 꺼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여
      2024-09-06
    • '기내식 컵라면 중단' 국토부 '하늘의 공포, 난기류' 대응책 마련
      최근 빈발하고 있는 항공기 운항 중 난기류 사고에 대비해 라면 등 뜨거운 국물과 차 등 기내 제공이 중단됩니다. 국토부의 항공기 난기류 사고 예방 대책 권고에 따른 것으로 대한항공은 난기류에 따른 화상 사고 방지를 위해 일반석에 대한 컵라면 서비스를 15일부터 중단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모든 국적 항공사에 모든 좌석에 대해 컵라면 서비스 중단을 권고했지만 대한항공은 일반석에 대해서만 컵라면 서비스를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기의 난기류 피해 예방을 위해 국내 항공사들의 기내 서비스 종료와 뜨거운 기내 식음료 서비스에 대한
      2024-08-15
    • '기내식 다 쏟아져' 대한항공, 난기류에 10여 명 부상
      인천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항공편 승객들이 난기류로 부상을 당했습니다. 한국시간 4일 오전 9시 40분쯤 인천에서 몽골을 향하던 대한항공 KE197편이 중국 고도 3만 4,100피트 상공에서 강한 난기류를 맞닥뜨렸습니다. 난기류로 기체가 약 15초간 흔들리며 좌석 테이블 위에 놓인 기내식 등이 바닥에 널브러졌습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8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승객 10여 명과 승무원 4명이 목과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울란바토르 공항 착륙 직후 대기 중이던 현지 의료진에게
      2024-08-05
    • [영상]'난기류' 스페인 여객기, 브라질 비상착륙..30명 다쳐
      남미 우루과이로 향하던 스페인 국적 에어 유로파 여객기가 1일(현지시각) 비행 중 강한 난기류를 만나 탑승객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를 출발해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로 향하던 에어 유로파 소속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이날 새벽 난기류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브라질 동부의 나탈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에어유로파는 SNS에 올린 성명에서 "몬테비데오로 향하던 여객기가 강한 난기류로 인해 나탈로 우회했다"며 "여객기는 정상 착륙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현지
      2024-07-03
    • '난기류 사망사고' 닷새 만에..또 난기류로 12명 부상
      카타르 도하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비행 중 난기류에 휘말려 탑승자 12명이 다쳤습니다. 더블린 공항은 현지 시간 26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카타르항공 QR017편 여객기가 튀르키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승객 6명과 승무원 6명이 다쳤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12명 중 8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객기는 오후 1시쯤 예정대로 더블린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신은 이번 사고가 지난 21일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급
      2024-05-27
    • [영상]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난기류 비상착륙 1명 사망·71명 부상
      영국 런던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 하면서 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행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 현지시각 21일 오후 3시 45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약 3분 만에 고도 1만 1,300m에서 9,400m까지 1,900m 가까이 급하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잉 777-300ER 기종의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사고로 73세 영국인
      2024-05-22
    • 태평양 한복판서 만난 난기류에 비행기 승객 등 7명 부상
      태평양 상공을 날던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요동치면서 최소 7명이 다쳤습니다. 3일(현지시각) AP통신,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낮 12시 50분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하와이안 항공 여객기가 이륙 5시간쯤 뒤 강력한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난기류로 인해 승객 163명,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있던 여객기가 강하게 흔들렸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4명, 승무원 3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BC방송은 이 사고로 기내 천
      2023-07-04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