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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의 새공예박물관, ‘나무가 들려주는 철새이야기’ 기획전 개최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들어선 국내 유일의 새공예박물관에서 7월 28일까지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 주제는 '나무가 들려주는 철새이야기’로 사람과 가장 친숙하며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로 제작된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합니다. 기획전에는 일본, 스위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20개국에서 수집된 공예품 130여 점을 비롯해 국내 작가가 제작한 수공예품 20여 점 등 150여 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예로부터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고 풍요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진 솟대 공예품이 첫 선을 보입니다. 신
      2024-05-09
    • 광주광역시, 시민 2천 명에게 반려식물 나눠준다
      광주광역시가 시민 2천 명에게 반려식물 3주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반려식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에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25~30일 개최합니다. 올해 나눠주는 반려식물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돈나무 등 3종으로, 시민 2천 명에게 1인당 종류별로 1주씩, 모두 3주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에 앞서 20~22일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내 '바로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을 받기로 했습니다.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예약은 마감됩니다. 알림톡을 받은 예약자는 25~30일 호남조경수유통센터(광주
      2024-03-12
    • '100년에 한번 피는 꽃' 용설란 '활짝'
      【 앵커멘트 】 용설란 꽃은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는 신비로운 꽃인데요. 이 보기 드문 꽃이 광주의 한 꽃집에서 피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강아지 꼬리를 닮은 꽃대를 따라 노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 용설란이라 불립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아래부터 터지기 시작한 용설란 꽃망울이 중간까지 피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핀다고 해 보는 사람들에게는 복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설란은 꽃을 피우려면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
      2023-11-29
    • 200년 된 영국 '로빈후드 나무' 벌목..범인은 16살 소년
      영국에서 일명 '로빈 후드 나무'로 알려진 플라타너스가 밤사이 벌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BBC 방송, 일간 텔레그래프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섬벌랜드의 하드리아누스 장벽 옆에 서 있던 플라타너스가 밤사이 전기톱에 잘려 나갔습니다. 경찰은 나무를 벌목한 혐의로 16세 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소년이 어떤 이유로 나무를 잘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나무는 수명이 200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1991년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한 영화 '로빈 후드'에 등장해 유명해졌습니다.
      2023-09-29
    • 150년 된 당산나무 '쿵'...차량 5대 파손
      광주 도심에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25일 낮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쳐 주차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지나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당산나무는 수령이 150년 이상 된 것으로 높이 6미터, 나무둘레가 2미터나 됩니다. 몇해 전 고사됐지만 주민들이 철거를 반대해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산나무의 뿌리가 썩고, 이번에 큰 비를 맞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자체와 소방당국은
      2023-08-25
    • ‘대통령의 나무’에는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까?
      청와대에 심어진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 식수인 ‘대통령 나무’에 얽힌 사연들을 직접 들어보는 행사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안 역대 대통령들이 심은 나무들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수목 탐방 프로그램 : 대통령의 나무들’이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와대 경내 해설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청와대의 핵심 콘텐츠인 대통령의 역사와 풍부한 수목 자원에
      2023-07-10
    • [김옥조 칼럼]나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퇴근하고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치면 가볍게 산책을 나간다. 주로 집 근처의 소공원으로 나가 걷기를 반복하곤 한다. 그때마다 아내도 함께 나선다. 지난봄 잠시 아내의 몸이 불편해 주말마다 함께 걸었던 나들이를 계속하지 못할까 걱정했었다. 이제는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어서 나란히 걷는 퇴근 후의 일상이 즐겁고 고맙다. 우리가 자주 오르는 곳은 집 앞산이다. 흔한 말로 동네 동산에 오르는 것이다. 광주에서는 ‘양림동산’으로 알려진 야트막한 산이다. 동쪽으로 호남신학대, 남쪽으로 수피아여중·고, 서쪽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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