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들고 찾아간다"..김형동 국민의힘 비서관, '尹 탄핵' 현수막 제작업체 협박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한 보좌진이 지역구 현수막 업체에 폭언을 쏟아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의원실 앞에 내걸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현수막을 제작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10일 안동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북 안동·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실 비서관이 지역의 한 현수막 업체에 전화를 걸어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김형동 의원실 인턴 비서관은 해당 업체에 "칼 들고 찾아가겠다", "(현수막) 떼라고 빨리"라고 협박하는가 하면, "인간이 인간 같아야 취급을 해주지. 싸가지 없이 얘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