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황당' 김해시청 공무원들 송치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을 무단 훼손한 경남 김해시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김해 구산동 지석묘'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고인돌 주변 박석(얇고 넓적한 모양의 돌)을 걷어낸 혐의로 김해시청 공무원 A씨 등 6명을 송치했습니다. 구산동 지석묘는 경남도 기념물 제280호로 지정된 고인돌로 상석(윗돌)의 무게가 350t, 길이 10m, 주변 묘역 규모 1,615㎡의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에 따라 고인돌과 같은 매장 문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