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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성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김포시, 경찰 수사의뢰
      온라인에 신상이 공개되는 등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포시 30대 공무원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가 경찰에 누리꾼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오전 직접 김포경찰서를 찾아 신원 미상의 누리꾼들을 공무집행방해,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시장은 수사 의뢰서를 제출하기 전 "막아주지 못해, 싸워주지 못해 미안하다. 유족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음이 무겁지만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공직사회
      2024-03-13
    • '김포의 서울 편입' 질의에 즉답 피한 오세훈..."길게 논의해 봐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긴 관점으로 논의해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청 강연에서 "(서울 인접 시군의 편입 문제는) 선거 이슈로 제기된 듯하지만, 지지성향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니까 내년 (국회의원) 선거 이후까지 롱텀 베이스로 놓고 이번 기회에 한번 논의해보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미 부천, 하남, 구리, 고양 등 도시 연담화(도시가 성장하며 주변 도시와 기능적으로 결합하는 것)가 진행된 도시가 많다"며 "경계를 넓히는 작업이 이
      2023-11-06
    • 국민의힘 중진들의 반란?..."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정치쇼다" 강력 비판
      국민의힘 소속 중진들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정치적인 쇼'라며 극렬하게 반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5선 의원부터 장관 출신 시장까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사실상 총선을 겨냥한 '아니면 말고식 정치쇼'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내 최다선인 국민의힘 5선 서병수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을 더 '메가'하게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 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은 이미 '슈퍼 울트라 메가시티'다. 1000만 서울 인구가 940만 명 수준으로 쪼그라든 게 문제인가"라며 이같
      2023-11-06
    • "경기도 김포시, 서울시 김포구 되면 지방세수 3,000억 감소"
      경기 김포시가 서울시 김포구가 되면 지방세수가 3천억 원가량 줄어든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을) 의원은 김포시가 서울시 김포구로 편입되면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수 3천억 원가량이 줄어든다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올해 김포시 예산 1조 4,063억 원 가운데 시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수 규모는 3천억 원가량입니다. 분야 별로는 지방소비세 1,360억 원, 자동차세 620억 원, 담뱃세 320억 원, 지방소득세 154억 원, 주민세 133억 원 등입니다. 현재 김포시는
      2023-11-03
    •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 "김포시의 서울 편입, 합당한가?"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과연 국가안보 차원에서 합당한 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일 김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북한과 맞대고 있는 전방지역이 될 것"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의힘이 지켜온 가치와 원칙에 합당한 것인지 냉정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최고는 "김포시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접경지역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김포시 월곶면과 하성면은 북한 개성과 마주하고 있는 전방으로, 군사 전문가에 따르
      2023-11-02
    • "서울 편입, 찬성? 반대?"..김포시, 대면 조사 나선다
      경기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김포시는 2일 전문업체에 의뢰해 이달 말 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 여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에서는 서울 편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물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설문 문항과 설문 대상은 논의 중입니다. 김포시는 유선전화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경우 지역구분이 어렵고, 무응답 확률도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면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별 간담회도 수시로 진행하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렴할 계획입니다. 첫 간담회는 오는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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