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조국, 도둑놈이 신고자 향해 나쁜놈이라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난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조국 씨는 민주당 비리 정치인과 관료의 정당한 감찰을 무마하고 감찰권을 악용해 반대 진영의 약점을 캔 '최악의 민정수석'"이라고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도둑놈을 잡으라고 신고했더니, 도둑놈이 신고자보고 나쁜 놈이라네요"라고 비유하며 조 전 장관을 맹공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서 "김태우는 청와대에서 쫓겨나자 내가 현재 재판을
202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