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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모든 사재 '아름다운 기부'.."전통문화 살린다"
      국가유형문화유산 보유자가 평생 모은 사재를 국가에 기부해 전통문화 전승과 후진 양성을 위한 국가전수교육관을 건립키로 해 화제입니다.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화제의 주인공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이영희 명인입니다. 문화재청은 이 씨가 기부한 토지를 활용해, 국가와 전승자가 함께 무형유산 후계자 양성을 위해 마련하는 첫 전수교육 공간인 '국가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체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52%에 해당하는 3,952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반면, 전승활동 공간은 부족한 상
      2024-01-08
    •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 월 2백만 원 지원..우수 이수자는 월 50만 원 지급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대한 안정적인 전승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승활동 장려금(월 50만 원)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에게는 전승활동에 필요한 전수교육지원금이 매달 지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체 전승자의 95%(약 7천여 명)를 차지하는 이수자에게는 별도의 지원금이 없어 전승활동에 매진하는 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국립무형유산원
      2024-01-02
    •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3인 인정 예고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고수환(전북 전주시), 조준석(충북 동군), 표태선(대전 중구)씨를 인정 예고했습니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의 3개 핵심 기·예능으로 나뉘어집니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했습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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