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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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잇단 악재로 적자에 노사 파열음까지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는 원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2년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경영난에 이어 노사 갈등까지 깊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된 뒤, 최근 2년 연속 적자에 빠진 금호타이어. 타이어의 원재료인 고무값이 상승한데다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운임비도 치솟아 지난해 물류비는 재작년에 비해 120% 가량 급증해 지난해만 41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쟁의조정을 신청한 금호타이어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8
      2022-09-19
    • 금호타이어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26일까지 쟁의 조정
      금호타이어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노조는 15일 임단협 13차 교섭에서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노조는 교섭에서 지난 2018년 더블스타 매각 시 전 직원들이 반납했던 상여금 200% 환원과 임금인상, 복지 회복 등을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저조한 상반기 실적 등 재정적 이유로 올해 상여금 환원이 불가하고 임금체계 개편에 당장 대안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쟁
      2022-09-16
    • 법원 "금호타이어, 구내식당 조리원 직접 고용해야"
      금호타이어가 곡성공장 구내식당 조리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김모 씨 등 5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김 씨 등은 1992년부터 2010년 사이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입사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들은 2015년 금호타이어가 자신들을 2년 넘게 고용한 만큼 직접 고용을 하거나 고용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금호타이어의 주된 업무가 타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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