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공공체육시설 독점' 뿌리 뽑는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사설 동호회 회원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여 민원이 발생하는 등 관리 부실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의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또 적절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개보수 지원 사업 평가 시 감점 조치하는 페널티도 부과할 방침입니다. 지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사용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