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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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 무마 빌미로 5억 수수' 변호사 구속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현직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희석 부장판사는 2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A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변호사는 저축은행 부실 대출에 연루된 사람 등에게 "검찰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A변호사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변호사가 청탁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2024-09-26
    • 대통령실 이전공사 비위 혐의..경호처 간부·브로커 구속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허위 계약을 맺은 뒤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경호처 간부와 알선업자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경호처 간부 정 모 씨와 시공 알선업자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 전날 법원에서 발부 받았습니다. 정 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사기·공갈 등의 혐의가, 김 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정 씨는 2021년 8월∼2023년 3
      2024-09-13
    • "내 딸 가스라이팅.." 10대 소년 찌른 30대 엄마 구속
      자신의 딸과 만나던 10대 청소년을 흉기로 찌른 30대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12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14살 A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38살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법은 전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B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씨는 지난 9일 밤 10시 40분쯤 수성구 범어동 한 길거리에서 딸과 함께 있던 A군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있던 B씨는 흉기에 찔린 A군이 피신하자 뒤쫓아가는 행동을 취하기도 했으나 그 사이 경찰이 출동하
      2024-09-12
    • 광주 풍암동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기억나지 않는다"
      경찰이 업무 갈등을 이유로 출근길 집을 나서는 직장동료를 살해한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앞서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아침 7시 34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직장 후배 5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흉기를 미리 준비했던 A씨는 B씨가 출근하려 집을 나서자 흉기를 휘둘렀고, B씨가 저항하자 또 다른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나이가 비슷한 B씨와 친분이 두터
      2024-09-11
    • 주택가에 놓인 택배 상자 훔쳐 집에 쌓아둔 50대 구속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택배 상자를 훔친 뒤 자신의 집에 쌓아둔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2월 중순부터 올해 6월 말까지 70차례에 걸쳐 광주 서구와 남구 일대 주택가나 상가 앞에 놓인 640만 원 상당의 택배 상자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새벽시간에 문 앞에 배달된 상자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셋방살이하고 있는 원룸
      2024-09-11
    • 만나주지 않는다며 여성 미용사 폭행 난동 50대 구속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것에 화가나 여성 미용사를 둔기로 폭행하고 미용실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7분께 울산 남구 한 미용실에 둔기를 들고 들어가 여성 미용사 B씨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말리는 다른 여성 직원과 손님에게도 둔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여성들이 미용실 앞 주차장으로 도망치자 따라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을 목격한 인근 점포 주인 등에게도
      2024-09-10
    • '업무 갈등' 출근길 집 나선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업무 갈등을 이유로 출근길 집을 나서는 직장동료를 살해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료 B씨를 대나무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업무상 갈등을 겪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15분 전인 아침 6시 10분쯤 B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 것으로 조
      2024-09-10
    • '경선운동방법 위반' 안도걸 의원 사촌동생 구속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공직선거법상 경선운동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도걸 국회의원의 사촌동생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최유신 부장판사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자원봉사자 등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고,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안 의원 사촌동생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선거캠프 관계자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증거를 보강해 A씨와 연루된 이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4-09-05
    •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중처벌 적용 첫 사례
      안전 관리 소홀로 공장에 화재를 일으켜 노동자 23명을 숨지게 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에 대해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된 첫 사례입니다. 재판장은 산업안전법 및 파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을 받는 박 대표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에 대해서도 같은 사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2024-08-29
    • "회생 도와줄게" 서민들 등친 전 법무사 사무장 구속
      개인 회생을 돕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전직 법무사 사무장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사기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전 법무사 사무장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회생 절차 수임료 명목으로 피해자 30여 명에게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A씨는 지난 21일 광주 서구 공동주택 주변 도로에서 자신을 검거하려던 경찰관 2명을 차량에 매단 채 달아나려다가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빚을 갚지 못하게 된 노인과 영세 상인들에게
      2024-08-28
    • 쓰러진 80대 이모 방치해 숨지게 한 60대 조카 구속
      제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이모를 보고도 신고 없이 방치해 사망케 한 혐의로 60대 조카가 구속됐습니다. 2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유기치사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 주거지에서 함께 사는 80대 이모 B씨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도 구호 조치나 신고 없이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친모를 숨진 B씨와 같은 방에서 6일간 생활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지난 7일, B씨 손자의 신고를 받
      2024-08-20
    •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구속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가 구속됐습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30대 유튜버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입니다. 현재 경찰에는 모두 18건의 고소, 진정 등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후원금 등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추징보전
      2024-08-08
    • 보행자 치고 사람 매단 채 도주..오토바이 음주운전 30대 구속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보행자를 친 뒤 달아난 30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5시 30분쯤 창원시 의창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B씨 아내 C씨가 쫓아가 붙잡자 C씨마저 오토바이에 매단 채 약 260m를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전날
      2024-08-06
    • '쯔양 공갈' 유튜버 카라큘라도 결국 '구속'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상대로 한 다른 유튜버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카라큘라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쯔양에 대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방송 진행자(BJ)로부터 5,2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도 수사받고 있습니다. 카라큘라와 함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최모 변호사에
      2024-08-02
    • '일본도 살해' 피의자 구속.."피해자에 미안한 마음 없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7살 백 모 씨가 1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백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백 씨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하자 압수수색 영장을 함께 신청했습니다. 백 씨는 앞서 오전 9시 50분쯤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면서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2024-08-02
    • 흉기 휘둘러 70대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손자 구속
      강릉에서 70대 친할머니를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손자가 구속됐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존속살인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A씨가 증거를 감추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쯤 강릉 강동면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70대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이후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정신 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2024-07-25
    • 폐업 모텔 강도살인범 구속…"우발 범행" 주장
      폐업한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강도살인 혐의로 일용직 노동자 61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서구 양동의 폐업한 숙박업소 1층에서 일면식이 없는 60대 업주 B씨를 소화기로 때려 살해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폐업 사실을 알고 숙박업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적발되자 살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쇠 지렛대로 숙박업소 문을 부수고 침입한 뒤 인기척을 듣고 1층으로
      2024-07-25
    • 애인 업장에 승용차 돌진 후 살해한 50대 구속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22일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저녁 6시 20분쯤 술을 마시고 연인 50대 B씨를 찾아가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자신의 SUV로 B씨가 운영하는 충주시 수안보면의 카페에 돌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전날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
      2024-07-22
    • "알몸 사진 담보로 대출" 청소년 성 착취범 구속
      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주고 알몸 사진을 담보로 받아 협박까지 일삼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SNS에 돈을 빌려준다고 글을 올려 10대 여학생 2명을 유인한 뒤 알몸 사진을 찍어 자신에게 전송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 학생에게 30만 원을 빌려준 뒤 담보를 빌미로 알몸 사진을 전송받았습니다.
      2024-07-12
    • 이낙연 공갈 협박한 혐의 70대 구속 기소..."돈 갚으라" 일방적 주장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장기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공갈미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10년 전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이 전 총리를 위해 수천만원을 썼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변제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30회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거나 명예를 실추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에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하객으로 참석한 이 전 총리에게 고성을 지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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