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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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운전 하던 시내버스가 '쿵'..들통난 운전자 바꿔치기
      졸음운전 하던 시내버스에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뒤늦게 무면허 운전·범인도피 사실을 들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은 무면허운전과 치상 혐의로 기소된 승용차 운전자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동승자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4월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한 뒤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와 B씨,
      2024-10-10
    • 새벽 출근길 교통사고로 뇌출혈..법원 "업무상 재해"
      법원이 새벽 출근길에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뇌출혈 진단을 받은 근로자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정한 요양급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단독 김주완 판사는 A(72)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 불승인 취소 소송 1심에서 지난 7월 17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19년 3월 출근을 하던 중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그는 응급실로 옮겨져 목숨은 건졌으나 뇌출혈을 진단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가 출퇴근 재해에 해당한다며 2021
      2024-10-07
    • "운전보조장치 믿지 마세요"..ACC 교통사고 사망 15명
      앞차와 간격을 맞추고 설정된 속도로 주행하는 운전 보조장치인 적응형순항제어(ACC) 작동 중 교통사고로 15명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7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속도로에서 ACC 작동상태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7건입니다. 이중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8건이 발생해 9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도로공사는 ACC 기능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지만, 고속 주행상태에서 도로환경과
      2024-10-07
    • 가로수 들이받고 쓰러진 자동차 운전자 등 3명 숨져
      새벽시간 도심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져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5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경계석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고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 안에는 A씨와 중학교 동창생 등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A씨를 포함한 3명이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하남 시내에서 출발해 사고 지점까지 약 3km 가량 운행됐으며 편도 4차로 중 2차로에서
      2024-10-05
    • 부천서 시내버스가 변압기 충돌..일대 정전
      부천에서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일 아침 6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를 포함해 주변 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10-02
    • 승합차 추돌한 1t트럭, 중앙선 넘어 '쾅'..1명 사망·5명 부상
      전남 나주에서 1t 트럭이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30일 낮 2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이 정차 중이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와 레미콘 차량을 연이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 A씨가 다쳤고, 동승자 6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
      2024-09-30
    • 성에 미제거 상태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낸 60대 법정구속
      차량 유리창에 낀 성에를 제거하지 않아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6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5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8살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오전 9시 35분쯤 원주시 소초면 한 아파트 상가건물 이면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보행자 61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자기 승용차 유리창에 낀 성에를 제거하지 않아 시야가 확
      2024-09-28
    • 70대 몰던 제네시스 햄버거 가게 돌진..1명 사망·5명 부상
      서울 강북구에서 한 차량이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20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상가 1층 햄버거 가게를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제네시스가 덮쳤습니다. 차량은 버스 정류장과 인근 건물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 등 5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0
    • 스쿨존 어린이 사고 500명대..음주운전 사망도 여전
      음주 운전 사고 등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여전히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자 수는 2021년 563명, 2022년 529명, 지난해 5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지난해 기준 경기남부(91건)였으며, 이어 서울(82건), 경기북부(40건), 인천(37건), 부산(34건) 순입니다.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 사망 사고도 전국에서 2021년 2명, 2022년 3명
      2024-09-17
    • '터널 역주행' 車와 충돌..30대 가장 숨져
      일가족을 태우고 가던 30대 가장이 터널 역주행 차량과 충돌해 숨졌습니다. 16일 오전 1시 반쯤 강원 영월군 영월2터널에서 일가족 6명이 탄 카니발 승합차가 다른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3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카니발에는 A씨의 아내, 두 자녀, 장인·장모 등 6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운전자 20대 B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역주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7
    • 추석 연휴 이틀째 남해고속도로 4중 추돌..차량 2대 전소
      추석 연휴 귀성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고속도로서 차량 2대가 전소되는 연쇄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15일 오전 11시 55분쯤 경남 사천시 축동면 순천 방향 남해고속도로에서 쏘렌토와 싼타페, 티볼리, 카니발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추돌 사고 직후 티볼리 엔진 쪽에서 불이 났고 바로 앞에 있던 싼타페 SUV로도 옮겨붙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낮 12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지만, 차량 2대가 모두 탔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5명이 허리 통증 등 부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
      2024-09-15
    • 빌라 옥상에 떨어진 1톤 트럭.."무면허 음주 운전"
      무면허 음주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고 근처 빌라 옥상으로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안전 펜스를 뚫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사고 트럭은 굉음을 내며 인근 빌라 옥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빌라에 있던 주민 8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사고 3시간 만에 크레인 등을 동원해 트럭을 끌어
      2024-09-14
    •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쾅'…4명 중상·18명 경상
      추석 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단독 사고를 내 4명이 크게 다치고, 1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14일 오전 6시 56분쯤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주변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4명(기사 포함)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남해고속도로 2지선 일부 구간이 사고 수습으로 통제되다가 오전 8시 35분부터는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
      2024-09-14
    • 70대 몰던 벤츠, 인도로 돌진 '2명 사망'.."급발진 했다"
      부산 해운대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숨졌습니다. 12일 오후 1시 10분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골목에서 70대 A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가고 있던 6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몰던 차량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인도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
      2024-09-12
    • "고개 흔들더니 '쾅'"..버스기사 졸음운전, 승객 6명 다쳐
      시내버스 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아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12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9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의 한 공동주택 앞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의 음주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잠에서 깨려는 듯 고개를 흔드는 모습을 버스 영상저장 장치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졸았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2024-09-12
    • 자전거 끌고 국도 건너다 화물차에 '쾅'..50대 숨져
      자전거를 끌고 국도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오전 10시 46분쯤 나주시 다시면 1번 국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길을 건너던 58살 남성 A씨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횡단보도는 사고 지점에서 1km가량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화물차 운전자는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과속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0
    • 신호대기 중 뒤에서 '쾅'..운전자 심정지 상태에서 추돌
      신호 대기 중 운전자가 의식을 잃으면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낮 2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40대 운전자 A씨가 앞에 멈춰있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밖으로 나왔는데도 추돌한 A씨는 차량에서는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돌은 경미했지만 A씨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잃고 브레이크에서 발이 떼어지면
      2024-09-08
    • 편의점 테이블 앉아 있던 50대, 음주운전 차에 치여 의식 불명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있던 50대 남성이 음주운전 승용차에 치여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3일 밤 9시쯤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50대 남성을 들이받은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건물 외벽까지 튕겨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머리 등을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피해 남성은
      2024-09-04
    • 다리 위 주행 중 충돌사고로 트럭 추락 5명 사상
      다리 위 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추돌 차량과의 사고를 피하려다 추락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3일 아침 6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강릉대교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 2대가 추돌하면서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쳤습니다. 승용차와 부딪친 트럭은 다리 아래로 추락한 뒤 불까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A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동승자와 승용차 운전자들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앞서 추돌사고를 일으킨 승용
      2024-09-03
    • 거제서 승용차·SUV 충돌..2명 사망·3명 부상
      경남 거제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2분쯤 거제시 동부면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쏘나타와 스포티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쏘나타 동승자인 10대 2명이 숨졌습니다. 쏘나타 운전자와 또 다른 동승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스포티지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쏘나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스포티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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