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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현역 입대 잇따라..신규 공보의 35.7% 급감
      의대생들의 현역 입대가 늘면서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편입된 공보의는 716명으로, 지난해 1,114명보다 35.7%(398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신규 공보의는 지난 2020년 1,318명, 2021년에는 1,035명, 2022년 1,050명이 수급됐습니다. 이에 따라 복무 중인 전체 공보의 수도 지난해 3,172명에서 올해 7월 기준 2,855명으로 10.0%
      2024-09-06
    • 의료취약지 전남 공보의 또 차출..농어촌 의료도 불안 불안
      【 앵커멘트 】 전공의 집단행동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사직으로 인해 부족해진 의료진을 공보의들이 메우고 있습니다. 2주 전 전남 공보의 23명이 차출된 데 이어 22명이 추가로 일선 의료기관으로 파견됐는데요. 다음 달에는 많은 공보의들이 전역을 앞두고 있어 전남 농어촌의 의료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군 관산보건지소. 여기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1명이 수도권 종합병원에 파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월·수·금 진료가 순회진료로 조
      2024-03-26
    • 공보의ㆍ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시니어 의사 고용 추진
      잇따른 의료 인력 이탈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공보의와 군의관 247명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공보의와 군의관은 다음 주 월요일(25일) 의료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이미 166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민간 의료 현장에 투입했지만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의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긴급 추가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
      2024-03-22
    • "상사 지시에 순종하겠음"..삼성서울병원, 공보의 서약서 '논란'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중보건의사들을 파견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순종'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약서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파견 받은 공보의들에게 '복무 서약 및 동의서' 서류를 발송한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서약서에는 '상사의 업무상 지시에 순종하겠음', '서약을 위반해 병원에 손해를 끼친 경우에는 처벌은 물론 손해액을 지체없이 변상'이라는 표현이 담겼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측은 "파견 공보의에게 처방권을 부여하려면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2024-03-14
    • 이번엔 '파견 공보의 현황' 문건 온라인 유포..경찰 내사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사들의 현황 등이 담긴 자료가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경찰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2곳에 파견 공보의들의 근무기관과 파견 병원 등을 명시한 파일이 게시됨에 따라 내사 중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해당 문건에서 공보의의 이름은 가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는 해당 글의 게시자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으며, 정식 수사 전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2024-03-14
    • "일하지마! 도망가!" 의료 공백 투입된 군의관·공보의에 또 지침?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들에게 태업을 안내하는 지침이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입니다. 의사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메디스태프'에 최근 '군의관, 공보의 지침 다시 올린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온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인드는 '병원에서 나에게 일을 강제로 시킬 권한이 있는 사람이 없다'"라며 "이걸 늘 마음속에 새겨야 쓸데없이 겁을 먹어서 일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상사의) 전
      2024-03-14
    • 전남 공보의 23명 서울ㆍ광주 파견..의료취약지 불편 우려
      정부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23명을 서울과 광주, 충북에 파견합니다. 전라남도는 정부 지침에 따라 전남에 근무하는 공보의 267명 중 8.5%인 23명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7명), 서울 아산병원(7명), 서울 국립중앙의료원(1명), 화순전남대병원(6명), 전남대병원(1명), 충북대병원(1명) 등 7곳에 파견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되는 공보의는 보건소 공보의 4명, 보건지소 공보의 19명입니다. 이들 공보의가 한 달가량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비우면 해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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