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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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49살 노총각 시의원 공개청혼에 본회의장 '발칵'
      전남 광양의 한 노총각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자치구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했습니다. 올해로 49살이 된 광양시의 박철수 의원은 1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갑자기 "본회의장에서 시민과 공무원들께 죄송하다"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부득이하게 공표해야 이 여인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00씨,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라며 공개 청혼했
      2024-03-12
    • 잇단 민원에 숨진 공무원.. 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인과응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된 공무원이 숨진 가운데 이번엔 가해자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포시 9급 공무원 A(39)씨가 숨지기 전 A씨의 신상 정보를 온라인 카페에 공개한 B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들은 B씨의 실명뿐 아니라 SNS 계정, 소속 직장, 사진 등을 올리면서 "공무원 신상 공개하더니 인과응보"라거나 "어떤 기분일지 똑같이 느껴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B씨가 실제로 A씨의 신상을 유포한 당사자인지는 확인되
      2024-03-07
    • "공무원 청년, 자식처럼 친절"..70대 할머니가 손편지로 전한 마음
      경남 남해에 사는 70대 할머니가 친절하게 응대해 준 공무원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전했습니다. 6일 경남 남해군에 따르면 최근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던 78살 공춘화 할머니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할머니는 "면장님 저는 초전에 사는 78세 되는 공춘화 할머니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직불제 신청 방법을 몰라 헤매는 자신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 준 직원에게 "덕분에 직불금에 대한 신청을 잘 마무리했다"며 "내 자식처럼 너무 고맙고 친절해서 이런 글을 올린다"고 적었습니다. 또,
      2024-03-06
    • "정신 나갔네"..잇단 민원에 신상까지 털린 9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
      항의성 민원에 시달린 데 이어 온라인상에 자신의 개인 정보가 공개된 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도로에 주차돼있던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하다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시의 한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
      2024-03-06
    • '복지부 공뭔 X끼들 꼭 봐라' 의사 커뮤니티 글, 알고보니 조작?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복수하겠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돼 조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의 글은 의사 커뮤니티에 게시된 것처럼 작성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복지부 공뭔 X끼들 꼭 봐라'란 제목의 글을 포함해 의사들을 악마화하는 내용들이 여러 건 게시됐습니다. 이들 글은 복지부 공무원에 대한 심한 증오와 복수심을 드러냈으며 댓글들도 그에 적극 동조해 국민들이 큰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국민적 분
      2024-02-24
    • "국장가려면 나 같은 멘토 잡아야"..'사적 만남' 강요한 시청 공무원
      남성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새내기 여성 공무원들에게 장기간 사적 만남을 강요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습니다.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노동조합 한 게시판에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익명 글이 올라온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이 게시판은 공무원 노조원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성자는 설날 전날인 지난 9일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성자는 "오랜 기간 소리 내지 못해 부끄러웠던 일을 용기 내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고 운을 뗀 뒤, "저에게는 수년 전 일이었지만, 아직도 그의 이름을 들으면 덜컥 겁
      2024-02-14
    • 중요 부위 내놓고 육교 활보한 남성 정체?..현직 공무원
      하반신 중요 부위를 드러내고 육교를 활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7일 저녁 7시쯤 바지 지퍼를 내려 중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로 관악구의 한 육교를 돌아다닌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이고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2024-02-14
    • 경찰 매달고 도주한 뒤 차량에 숨은 만취운전 공무원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인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2시 15분쯤 제주시 도남동의 한 장례식장 인근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약 3km를 운전한 혐의입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호 대기 중이던 A씨에게 다가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속에 나선 경찰을 매단 채로
      2024-02-02
    • 축제 도운 여경 추행한 간부 공무원 불구속 기소
      검찰이 회식 자리에서 여성 경찰관을 추행한 간부 공무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거창군 한 음식점에서 열린 거창경찰서 직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한 여경의 손을 잡거나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로 간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회식은 당일 '거창한 마당축제'가 끝난 뒤 거창군이 축제 치안과 교통업무를 맡은 경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CCTV 영상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피해 여경에게 '거창
      2024-01-31
    • '뇌물 수표' 받은 공무원…"현금으로 바꿔주세요"
      공무원이 수천만 원을 받고 민간사업자의 인허가를 내줬다는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 공무원 A씨가 함평 월야면 골재채취 현장에서 사업 인허가를 원하는 사업자에게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제 3자의 녹취내용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내용에는 인허가를 내기 위해 공무원에게 자기앞 수표 3천만 원을 줬다는 내용과 함께 추가로 공사기간 동안 매달 고정적인 뇌물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수표를 받은 공무원이 다음날 전화를 걸어 수표는 위험하니 현금으로 바꿔달라거나,
      2024-01-26
    • '수천만 원 금품수수 공무원'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얼마 전 골재채취 인허가권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함평군 공무원 등에 대해 전남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보자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묻고 휴대전화를 임의제출받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함평군청과 해당 공무원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제보자 A씨를 불러 녹취 경위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또 제보자로부터 녹취가 담긴 휴대폰도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에 나서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
      2024-01-26
    • 철거된 정류장 광고판에 기댔다가 숨진 50대..유족, 공무원 고소
      버스정류장 광고판 철거 사실을 모르고 기댔다가 숨진 50대 남성의 유족들이 관할 자치단체 공무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공무원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이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밤 8시 반쯤 서울 홍대입구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광고판 뒤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치료 끝에 지난달 19일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정류소와 도로를 분리하는 광고 패
      2024-01-25
    • 부산지법에서 48억 빼돌린 공무원..울산지법에서도 7억 8천 '꿀꺽'
      부산지법에서 48억 원을 횡령해 구속된 7급 법원 공무원이 과거에도 8억 원 상당을 빼돌렸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지법은 현재 구속 상태인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울산지법 경매계 참여관으로 근무했던 당시, 경매 사건에서 실제 배당할 금액을 축소 배당해 가족들 명의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7억 8천여 만 원을 부정 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22년엔 부산지법 종합민원실 공탁계에서 근무하며, 피공탁자가 '불명'인
      2024-01-17
    • "진급했으니 선물 해야지"..부서장 요구로 뇌물 준 공무원 벌금형
      승진한 공무원이 인사평가를 담당한 상급자의 요구에 따라 뇌물을 줬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상급자에게 4차례에 걸쳐 어획물 79kg과 포도 5상자 등 모두 175만원 상당의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옹진군청 공무원 47살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2017년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한 A씨는 당시 인사 평정을 맡은 부서장 B씨에게 이같은 뇌물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B씨는 A씨에게 "진급했으니 상사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우
      2024-01-16
    • '월급루팡중' SNS 논란 공무원, 임용 5일 된 신규였다..감사 착수
      자신의 SNS에 허위로 출장을 신청하고 업무시간 중 카페 등을 돌아다녔다고 밝힌 9급 공무원이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양주시는 15일 "개인 SNS에 게시물을 올린 A공무원은 지난 8일 자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으로 허위출장과 관련해 시에서 조사한 바, A공무원은 업무 숙지를 위해 12일 10:00경 같은 팀 선임 B공무원과 민원관련 현장확인 목적으로 출장 수행에 동행했다"고 사실 관계 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이어 "언론에서 보도 중인 허위 출장 및 출장비 부정 수급은 해당하지 않는다"면서도 "A공무원이 개인 사회관계망
      2024-01-16
    • 광주지검 순천지청 "선거 범죄 신속·엄정 처리"..전담수사반 편성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남 동부 6개 시·군 경찰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반을 편성하고, 폭력 행위와 허위 사실 유포,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개입 등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선거구별 전담 검사를 지정해 24시간 비상 연락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사 초기 단계부터 선거 사범 동향과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는 등 선
      2024-01-15
    • "출장 내고 밥 먹고 카페 다님"..9급 공무원 SNS 논란
      허위로 출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식당과 카페를 다녀왔다고 밝힌 한 공무원의 SNS 글이 논란입니다. 자신이 경기도의 한 지역 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월급 루팡 중"이라는 글과 함께 출장 신청서 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신청서에는 A씨가 지난 12일 오전 9시 59분부터 출장을 가겠다고 적혀 있습니다. A씨는 사진에 "출장 신청 내고 주사님들이랑 밥 먹고 카페 갔다가 동네 돌아다님"이라고 적었습니다. A씨는 또,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 허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공문도
      2024-01-14
    • 사적 업무 강요·모욕 발언..광주 남구 간부 공무원, 갑질 의혹
      광주광역시 남구청 간부급 공무원이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실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3일 성명을 내고 남구청 과장인 A씨가 개인적인 일을 시키고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며 A씨를 중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A씨가 업무 시간 외에도 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한 점을 반복적으로 지적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남구지부는 면담 조사 결과 직원 15명이 일관성 있는 피해 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A 과장에 대한
      2024-01-04
    • '혈세로 개인 모니터 구입'..전남도청 공무원 검찰 송치
      ▲ 무안경찰서 사무관리비를 횡령해 개인용 모니터를 구입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2017년 3월 사무관리비 25만 원으로 모니터를 구입해 자신의 숙소에서 사용한 혐의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니터를 개인 용도로 쓰기 위해 사무관리비를 별도로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5월 전남도청의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A씨는 이후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라남도의 징계 처분 이후 고발장을 접
      2024-01-02
    • 尹 "공직자, 국민 숨소리 하나 놓치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자들에게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공무원상 상장 수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시상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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