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금값에 '골드뱅킹 러시'..1조 원 눈앞
은행 금(金) 통장 잔액이 사상 첫 1조 원 돌파를 목전에 뒀습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격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제 금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자 국내 투자자들도 금 관련 상품에 돈을 밀어 넣는 분위기입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 원을 넘은 것은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