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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고등학교 수업 과목에 '금융' 과목 생긴다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라는 선택과목이 신설됩니다. 금융당국은 직접 나서 학교와 교사, 학생 등을 상대로 금융 선택 과목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관계 부처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 선택과목으로 신설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 내 금융과목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금융과 생활경제' 과목의 홍보와 지원
      2024-10-25
    • 美고교 4명 사망 총격 사건 "경고 있었다"…사건 30분전 전화로 '비상 상황' 알려
      미국 조지아주 한 고교에서 4명을 살해한 14세 총격범의 모친이 아들의 범행 직전 학교에 전화를 걸어 경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총격범 14살 콜트 그레이의 어머니 마시 그레이는 범행 당일 아침 학교에 전화해 상담 담당자에게 "극도의 비상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마시는 학교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약 30분 전인 4일 오전 9시50분쯤 학교에 전화해 약 10여 분간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격범의 어머니가 사건 당일 아침 아들의 학교에 전화를 걸게
      2024-09-08
    • 한밤 중 고등학교 기숙사 불..12명 대피 소동
      전남 나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한밤 중 화재가 발생해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0일 밤 9시 50분쯤 나주시 교동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 12명이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기숙사 내부 2㎡와 집기류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5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발생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31
    • '4년째 신입생 미달' 광주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되나
      사학비리와 교원 갈등으로 수년째 신입생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명진고등학교가 남녀 공학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신입생 미달의 원인인 이사장 일가 퇴진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0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교육청은 광주시 광산구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행정 예고문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여고 선호도 하락 등으로 인한 신입생 감소에 따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려 한다고 공고했습니다. 전환이 최종 결정되면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남녀 모두 신입생으로 모집하게
      2024-06-21
    • 학생들에게 성폭력 저지른 교사 구속 송치
      남학생들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고등학교 남교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학교 기숙사 등지에서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남학생들에게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교사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사의 지위를 이용해 위력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024-04-26
    • 서울 일반고 지원자 전원 합격..고교 평준화 시행 26년만에 처음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2024학년도 서울 일반고등학교 지원자가 전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일반고 지원자 가운데 불합격자가 나오지 않은 건 고교 평준화가 시행된 1998학년도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배정 결과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생 수 급감에 따라 모집 정원 대비 지원자 자체가 적어져 불합격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교육청은 또 '2025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올해부터
      2024-03-29
    • "죽고 싶다"는 친구에게 '도와주겠다'며 흉기 휘두른 20대
      신변을 비관하는 고등학교 동창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아침 6시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고등학교 동창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동창의 몸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어깨 등을 다치고, 가슴에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는 자신이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하자, A씨가 도와주겠다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
      2024-03-26
    • 또 '여고 흉기 난동' 협박글..같은 이름 학교도 경력 배치
      최근 특정 여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연이어 게시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자정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 여고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여러 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서울의 A 여고로 특정되는 사진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7일과 19일, 같은 커뮤니티에 A 여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에도 같은 이름의 학교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관할 경
      2024-03-25
    • 지하철서 음란 행위 50대..알고 보니 '현직 고등학교 교사'
      지하철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밤 8시 50분쯤 삼각지역을 지나는 지하철 6호선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당시 만취 상태로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소속 학교에 수사 사실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고등학교 #교
      2024-02-26
    • 기준치 이상 비소 검출..수원 A 고교 운동장 폐쇄
      경기도 수원시내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 넘게 검출돼 운동장이 폐쇄된 채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2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승호 의원에 따르면 수원 A고교 운동장의 마사토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이뤄진 5차례의 유해성 간이검사에서 비소가 검출됐습니다. 도 교육청은 마사토 운동장이 설치된 학교는 5년마다 유해성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A 고교 운동장에서 검출된 비소의 양은 적게는 기준치(25㎎/㎏)의 1.27배, 많게는 기준치의 1.78배
      2024-02-23
    • "최상위권만 특별 관리" 광주 서석고의 비밀
      【 앵커멘트 】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는 대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만큼 매우 중요하고, 또 민감한 자료인데요. 광주 서석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 학생 명단을 작성하고 이들의 학생부를 특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머지 학생들을 '들러리' 세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주 서석고등학교 담임교사들에게 전달된 교내 메시지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 우선 기록 대상자 명단이 확정됐단 내용으로 의대와 약대 등을 희망하는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이 줄줄이 나열됐습니다. 또 다른
      2024-02-01
    • 일반고 신입생 배정 발표 "원거리 통학 다소 감소"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NEIS 고입 시스템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 합격자 1만 1,599명의 배정 고등학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배정은 지원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졌고, 고등학교 간 성적 차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경우 26개 중학교 대비 고등학교는 11곳에 그쳐 많은 학생들이 북구나 서구 소재 고등학교로 배정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1,1
      2024-01-18
    • "학교폭력 당했다" 광주 학생 지난해보다 0.3%p↑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광주 지역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0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3%p 증가했으며,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지난해보다 0.5%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7%로 가장 많았고, 신체폭력 18%, 집단따돌림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22
    • 10대 여성만 노려 목조르고 폭행 16살 고교생 검거
      이틀 동안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을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16살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께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10대 여성 B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A군은 이튿날 또다시 1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5분께 수원시 권선구 소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2023-10-07
    • "자리 마음에 안 들어" 고교 교실서 남학생이 교사 폭행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퇴학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16살 A군이 담임교사의 얼굴 등 신체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당시 교실 내부에서는 새로운 자리를 뽑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A군은 자신의 자리 배정에 불만을 가지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교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병가를 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닷새 뒤인 7월 5일 교권보호 위원회
      2023-09-05
    • 대전 고등학교 칼부림 용의자 2시간 만에 검거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4일 낮 12시 20분쯤 사건 현장에서 7km가량 떨어진 대전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용의자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현재 인근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정문에서 자신을 졸업생이라고 밝힌 뒤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교무실을 방문해 49살 B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자 교실 밖에서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
      2023-08-04
    • "싸움 구경하세요"..후배 여학생 폭행한 고교생 붙잡혀
      SNS에 싸움 구경을 제안한 뒤, 후배 여학생을 폭행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밤 1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5·18 기념공원 팔각정에서 후배 A양의 얼굴을 때린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 둘은 말다툼을 벌였고, 다음날 자신들의 싸움을 구경하러 오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과 B군은 광주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 소속으로 한 살 터울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2023-05-12
    • 교사 노트북 해킹해 시험지 유출한 10대 '실형'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지와 답안을 빼돌린 10대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0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에게 장기 1년 6개월, 단기 1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18살 B군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군과 B군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13~14차례 침입해 중간·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을 유출해 성적 관리 업무를
      2023-02-10
    • [기자수첩]사상 초유의 답안 유출 사건..허술한 보안이 일 키웠다
      【 기자 】 최근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답안지 유출 사건'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학부모나 학교 관계자가 주로 범행에 가담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사건은 학생 두 명이 직접 시험지를 빼돌려 더 큰 충격을 줬습니다. 범행 수법 역시 눈에 띄었습니다. 컴퓨터에 능숙한 A군이 앞장서서 해킹 프로그램을 찾았고, B군은 그 뒤를 따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군은 먼저 교사들의 노트북에 원격 제어가 가능한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는데요. 한 번 설치만 성공하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다시 교무실을 찾지 않아
      2022-08-01
    • "시험지 유출 파문 고교, 이번엔 답안지 유출 의혹"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교와 교육청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지난 11일부터 치른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학년 학생 한 명이 시험이 끝나자마자 쪽지를 잘게 찢어 버렸는데, 그곳에 정답이 적혀 있었다는 겁니다. 유출이 의심되는 과목은 지구과학과 한국사, 수학2, 생명과학 등 모두 4개입니다. 생명과학의 경우 시험을 치르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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