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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태닉호 침몰 최고부자 차고 있던 금시계 경매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남긴 금시계가 경매에 나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타이태닉호 침몰 당시 애스터 4세가 차고 있던 금시계가 27일 영국 경매업체 '헨리 알드리지 앤드 손'이 주관하는 경매에 매물로 나옵니다. 애스터 4세는 타이태닉호 탑승객 중 가장 부유한 인물이었습니다. 경매업체 측은 금시계 낙찰가를 10만∼15만 파운드, 한화로 약 1억 7천∼2억 6천만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금시계는 타이태닉호 침몰 후 애스터 4세의 시신
      2024-04-27
    • 클림트의 '리저양의 초상'..경매서 441억 원에 팔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 '리저양의 초상'이 24일 빈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3천만 유로, 약 441억 원에 팔렸습니다. 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 그린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인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그림 속 여성은 꽃무늬 상의를 걸치고 청록색 드레스를 입었으며, 피부색은 밝고 짙은 색 곱슬머리를 가졌습니다. 그림의 주인공이 리저 가문의 어떤 여성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림의 원래 소유주인 리저 가문은 유대인 가문으로 나치 집권 시
      2024-04-25
    • 김환기 전면점화.. 서울옥션 경매서 50억원에 낙찰
      김환기의 전면 점화가 경매에서 5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29일 서울옥션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작 전면 점화 '3-Ⅴ-71 #203'이 시작가 50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한 화면에 흑색과 청색 등 네 가지 색깔이 띠 모양으로 그려진 대작으로, 김환기의 전면점화 중 가장 다양한 형태의 점찍기 기법이 사용됐습니다. 김환기 작품이 고가에 낙찰된 데 힘입어 이날 경매 낙찰총액은 11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옥션 측은 "단일 경매 낙찰총액이
      2024-03-30
    • 금속탐지기 들고 들판 뒤지다 금덩어리 발견한 英 남성..6천7백만 원 '대박'
      영국에서 금속탐지기를 들고 들판을 뒤지던 남성이 64.8g, 약 17돈 상당의 금덩이를 찾아내 화제입니다. 경매업체 멀록 존스는 최근 리처드 브록이란 남성이 잉글랜드 슈롭셔주에서 발견한 금덩어리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히로의 덩어리'(Hiro's Nugget)란 이름이 붙은 이 금덩어리의 가치는 3만∼4만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천만∼6천700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작년 5월 보물찾기를 하러 슈롭셔주를 찾은 브록은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금속탐지기가 망가지는 바람에 낡은 장비로 바꿔야 했지만
      2024-03-23
    • "콘서트 때 뽑음" 장원영 머리카락..中 경매서 1,900만 원
      중국에서 한국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머리카락이 경매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포털 넷이즈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을 판매하는 경매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방송은 1,200명 이상이 시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경매를 올린 A씨는 "장원영 머리. 콘서트 때 뽑았다. 한정 세 가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머리카락이 실제 장원영의 머리카락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매 시작가는 9만 9,999위안(한화 약 1,847만
      2024-02-27
    • '존 레넌 암살자' 채프먼이 쓴 총알 경매로..감정가 2~3백만 원
      비틀스의 존 레넌을 암살한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이 43년 전 사건 당시 쏜 총알이 경매에 나와 화제입니다. 영국 뉴캐슬의 경매업체 앤더슨 앤드 갈런드는 전직 경찰관 브라이언 테일러의 가족 의뢰로 오는 29일 이 총알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습니다. 존 레넌은 1980년 12월8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 앞에서 마크 채프먼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건 당시 영국 경찰관인 브라이언 테일러는 1984년 9월 경찰관 지망생들을 인솔하고 뉴욕 경찰(NYPD)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비무장 상태로 순찰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총
      2024-02-26
    • 전남 완도 0.5평 '7,999원'에 낙찰..'역대 경매 최저가'
      전남 완도의 반 평짜리 땅이 역대 경매 사상 가장 낮은 7,999원에 낙찰됐습니다. 16일 경공매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남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 1.8㎡(약 0.5평) 도로가 지난달 7,999원에 낙찰됐습니다. 지난해 5월 경매에 넘어간 해당 땅의 최초 감정가는 1만 4,525원이었지만, 입찰 참여자가 없어 3차례 유찰됐습니다. 이후 최저가격이 6,000원까지 내려갔고, 지난달 29일 1명이 경매에 참여해 7,999원에 낙찰받았습니다. 역대 최저 낙찰 가격입니다. 이전 최저 매각 토지 가격은 지난 2002년 낙
      2024-02-16
    • '300년 묵은' 레몬..경매 낙찰가는? "235만 원"
      300년 가까이 묵은 레몬이 영국 경매에서 1,400파운드(약 236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BBC 등에 따르면 1739년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레몬 1개가 지난달 영국 브레텔 경매소에서 한 영국인 수집가에게 1,416파운드에 팔렸습니다. 이 레몬에는 '1739년 11월 4일 루 프란치니가 E 벡스터에게 보낸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프란치니와 벡스터가 어떤 인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레몬은 인도에서 영국으로 수입된 것으로 보이며 프란치니가 벡스터에게 보낸 '낭만적 선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매인 데이비
      2024-02-08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농구화 세트, 107억 원에 팔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당시 신었던 농구화 세트가 803만 2,8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07억 5,000만 원에 팔렸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제 ESPN은 3일 "조던이 우승한 6번의 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신었던 농구화 6켤레로 구성된 '다이너스티 컬렉션'이 소더비 경매에서 803만 2,800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세트는 1991년 에어조던 6, 1992년 에어조던 7, 1993년 에어조던 8, 1996년 에어조던 11, 1997년 에어조던 12, 1998년 에어조
      2024-02-03
    • 제4 이동통신 탄생할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합니다.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될 경매에서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법인이 경쟁을 펼칩니다. 직전 라운드 승자를 제외한 나머지 2개 사업자가 가격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라운드마다 과기정통부는 직전 라운드 최고가에서 최대 3% 이내의 금액을 추가해 다음 라운드 최소 입찰 가격을 정합니다. 이번 경매는 742억 원부터 시작하지만, 최종 낙찰가는 1천억 원대에서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
      2024-01-25
    • 7개월간 전세사기피해지원 결정 1만건 넘어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 결정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18회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847건을 심의했고, 모두 68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가결되지 않은 159건 가운데 6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나머지 7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습니다. 또한 상정심의된 847건 중 모두 55건의 이의신청이 있었으며, 이 중 31건은 요건 충족 여부
      2024-01-05
    • 한 마리 경매가격이 2억 5,500만 원..'행운의 물고기' 뭐길래?
      중국 동북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에서 잡힌 '행운의 물고기'가 2억 5,500만 원에 낙찰돼 화제입니다. 길림신문은 제22회 차간(査干)호 빙설 고기잡이 축제에서 잡힌 첫 물고기가 경매를 통해 139만 9,999위안, 한국 돈으로 약 2억 5,500만 원을 써낸 허난성의 한 농업회사에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린성 쑹위안시 첸궈얼뤄쓰 몽골족 자치현에 있는 차간호는 중국 10대 담수호 중 하나로 국가급 풍경구(관광구)와 생태자연보호구 등으로 지정된 호수입니다. 차간호는 매년 겨울, 얼음에 구멍을 뚫고 길이 2,000m에 달
      2023-12-29
    • 여순감옥도 꺾지 못한 기개..안중근 의사 유묵 110여 년 만 고국 품으로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유묵이 국내 경매에서 19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이 낙찰가는 국내 경매에서 거래된 안 의사의 유묵 중 최고가로 알려졌습니다. '유묵(遺墨)'은 사람이 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을 말합니다. 20일 서울옥션은 전날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안 의사가 1910년 3월에 쓴 유묵이 19억 5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묵의 구입자는 한국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묵에는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龍虎之雄勢豈作蚓猫之態. 용과 호랑이의 용맹하고 웅장한 형세를 어찌 지렁이와
      2023-12-20
    • '영원한 왕세자비' 다이애나 블라우스 경매 나온다..할리우드 스타 소장품도
      고(故)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수십 년 전 약혼 발표 당시 착용했던 '분홍색 블라우스'가 경매에 나옵니다. 해당 블라우스는 다이애나비가 지난 1981년 약혼 발표에 사용된 초상 사진에서 착용한 옷으로, 목 부분엔 부드러운 프릴과 커다란 리본이 달렸습니다. 간결하면서도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당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다이애나의 앳된 모습과 순수한 성품을 잘 드러낸 옷으로 회자돼 왔습니다. 2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은 디자이너 데이비드와 엘리자베스 이매뉴얼이 만든 해당 블라우스가 경매사 줄리앙 옥션과 미국의 영
      2023-11-27
    • 세상에 단 100장 풀린 24센트 美우표..경매서 26억 원 낙찰
      지난 1918년 발행된 희귀 우표가 미국 경매에서 한화로 약 26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버티드 제니'로 알려진 우표가 최근 뉴욕 로버트 시겔 옥션 갤러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5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버티드 제니'는 미국에서 지난 1918년에 발행된 액면가 24센트짜리 항공 배달 전용 우표로, 제작과정에서 우표 중앙의 비행기가 뒤집혀 인쇄된 '에러' 우표입니다. 해당 우표는 검수 과정을 거쳐 파기돼야 했지만, 그 가운데
      2023-11-15
    • 英 왕실 가족 앉았던 대관식 의자 4개 5,500만 원에 팔려
      지난 5월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대관식에서 왕실 가족 등이 앉은 의자 4개가 약 5,400만 원에 팔렸습니다. BBC는 31일(현지시각) 찰스 3세의 5월 대관식을 위해 제작된 의자 4개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총 3만 2,760파운드(약 5,400만 원)에 팔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의자 한 쌍은 1만 8,900파운드, 다른 한 쌍은 1만 3,860파운드에 팔렸습니다. 모두 경매회사가 설정한 추정가 4천 파운드보다 훨씬 높은 판매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대관식에선 앞줄 왕실 가족과 고위
      2023-11-01
    • 입주 2주 만에 경매 넘어간 집..法 "공인중개사도 배상해야"
      임대차 계약을 맺은 직후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면 집주인뿐 아니라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공인중개사도 세입자에게 배상 의무를 진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 판사는 세입자 A씨 등 2명이 임대인 B씨와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보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B씨에 대해 원고들에게 보증금 7,500만 원을 지급하고, 이 가운데 15%인 1,125만 원은 B씨와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협회가 공동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 등은 20
      2023-10-04
    • ‘저온·친환경 위판장’ 태안·보령·강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통해 ‘저온·친환경 위판장’ 사업 대상자로 충청남도 태안군(서산수협), 보령시(보령수협), 전라남도 강진군(강진수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연근해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유통하기 위해 경매장 및 냉동·냉장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중 50~60%는 정부, 30%는 지자체, 10~20%는 수협에서 부담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
      2023-05-03
    • 전셋집 경매로 넘어가도 세금보다 전세금 먼저 변제한다
      정부는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갈 경우에도 해당 주택에 부과된 세금보다 세입자 전세금을 먼저 변제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주택이 경매나 공매 등으로 매각되는 경우 임차권 확정일자보다 법정기일이 늦게 도래한 재산세 등 지방세보다 세입자 임차보증금을 먼저 변제하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종전 규정은 집주인이 담보로 잡힌 집이 경매·공매로 넘어가면 국세와 지방세를 먼저 빼고 남는 돈에서 전세금을 돌려줬습니다. 정
      2023-04-20
    • '전두환 의자' 경매서 300만원에 낙찰..총 수익금 8천여만원
      고(故) 전두환 씨가 옛 지방 청와대에서 사용했던 이발 의자가 경매에서 3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사전 관람에 이어 오늘(31일)까지 진행된 경매 수익은 모두 8천130만원으로 집계됐고,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원에 사용됩니다. 오늘 오후 부산광역시 열린행사장에서 열린 옛 관사 물품 자선경매에서 전두환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발 의자가 3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1980년대 대통령 지방 청와대에서 사용되던 이발 의자로 전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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