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났는지 모르지만.." 의붓형·편의점 직원 흉기 살해한 30대
의붓형과 동네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잇따라 살해한 30대 남성이 "화를 참지 못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35살 A씨를 오는 20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저녁 6시 50분쯤 시흥시 거주지에서 함께 살던 의붓형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이를 말리던 모친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거주지와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근처 편의점으로 가 20대 여성 직원 C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혐의도 받습니다.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