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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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 숨진 채 발견"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쓰레기 소각, 등산객 실화 등이 산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시작된 곳으로부터 2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산불 피
      2024-04-07
    • '지역인재전형' 의대 가기 가장 쉬운 곳 강원-충청 순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늘어나면서 의대 입학 문턱이 낮아진 가운데 강원권이 학생 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이 가장 많아 전국에서 의대에 들어가기 가장 쉬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 내 의대에 들어가기 가장 유리한 지역은 초·중·고 모든 학년에서 강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강원 지역 고3 학생 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은 3.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고2 기준으로는 3.23%, 고1에선 3.52%로, 역시 전국에서 비율이 가장 높게 형성돼 있습니다. 2위는
      2024-03-31
    • 밤사이 강원도 축사서 잇따라 화재..돼지 천여마리 폐사
      밤사이 강원도 춘천시와 횡성군에서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돼지 천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 11분쯤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양돈 농가에서 불이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5동과 트랙터 1대가 불탔고 어미 돼지 220마리와 새끼 700여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3억76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6분쯤에는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의 양돈 농가에서 불이 나 돈사 일부가 불탔고 돼지 88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2024-03-17
    • "강등으로 계급 정년 걸리면 사실상 해임..음주운전 처분 과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군인의 징계를 취소하라는 판결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춘천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선희)는 최근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상사로 근무하다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강등 징계를 받은 강아무개(50)씨가 “강등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군부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강씨는 2022년 8월 밤 경기도 양평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98%로 면허 취소 수
      2024-02-16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폐막..14일 대장정 마무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4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1일 저녁 8시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이 막을 내렸습니다. 전 세계 79개국 만 13~18세 청소년 1802명이 출전해 아시아에서 열린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빛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금 7개, 은 6개, 동 4개 등 총 17개 메달을 획득해 이탈리아와 독일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수리고)이
      2024-02-01
    •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녀 3명 재운 뒤 극단 선택 시도한 40대 부부
      글램핌장에서 세 자녀가 잠든 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강릉의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이 잠든 사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이들은 당시 글램핑장 운영자의 빠른 신고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 이들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2024-01-20
    • 강원도 비상 1단계 발령..강릉 왕산면 20.5㎝ 폭설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1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도는 21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강원 2024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산지에 산지는 10∼30㎝, 많은 곳은 40㎝, 북부 동해안은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동해안에는 10∼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는 제설 장비 693대, 인력 5천620명, 제설제 4천
      2024-01-20
    • 장미란 차관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대회로 만들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팀 코리아’를 응원합니다. 이번 결단식에는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함께합니다. ‘강원2024’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입니다.
      2024-01-09
    • "게에 검은색 얼룩이 잔뜩"..이번엔 속초서 '썩은 대게' 판매 논란
      최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한 대게가 판매돼 논란이 인 가운데, 이번엔 강원도 속초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량진 대게 사건을 속초에서 당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당시 해돋이를 보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 속초에 갔다가 대게를 먹기 위해 대포항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호객 행위를 하는 분에게 3인이면 다른 가게보다 2~3만 원 저렴하게 대게 2마리를 25만 원에 먹을 수 있다는 얘기에 한 가게
      2024-01-02
    • 전국에 겨울비..강원도 대설특보 10~20mm 눈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강원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에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20∼60㎜, 경기남부, 강원영서, 광주·전남, 제주도 10∼40㎜입니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서해5도는 5∼20㎜, 울릉도&mid
      2023-12-15
    • 한강 최상류도 '녹조라떼'...기록적 폭염에 녹조 퍼진 소양호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강의 최상류인 소양호에도 사상 처음으로 녹조가 발생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2일 관계자 10여 명을 동원해 강원 인제군 소양호 일대에서 녹조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최상류 소양호에 대규모 녹조가 발생한 것은 지난 1973년 소양강댐이 건설된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 소양호 인근은 10km가 넘는 구간에 걸쳐 짙은 녹조가 퍼져있는 상황입니다. 평소 이 지역의 수온은 25도 안팎을 유지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최근 33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08-02
    • 9살 아들 구하러 강에 뛰어든 아버지..급류에 휩쓸려 숨져
      하천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던 아버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51분께 강원 정선군 여량면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45살 A씨가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사고지점에서 약 5m 가량 떨어진 하류지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여행을 왔다가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아들 9살 B군을 구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
      2023-07-31
    • '뒤뚱뒤뚱' 광주 펭귄마을에서 공예품 구경하세요.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공예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우리 국민의 삶 속 미감이 깃든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축제가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3)’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6회 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
      2023-05-18
    • “이제는 ‘DMZ 철책길’ 트레킹 가실래요?”
      그동안 군사시설과 접경지역으로 통제돼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이 그대로 보존된 비무장지대가 관광코스로 개발돼 일반에 전면 개방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는 4월 21일(금)부터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자유와 안보,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10개
      2023-03-31
    • 강원도 스키장서 리프트 중단, 이용객 70여명 20분간 '공포'
      강원도 춘천의 한 스키장에서 운행 중이던 리프트가 갑자기 멈추면서 이용객 수십여 명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쯤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중급 슬로프를 오가는 리프트가 멈춰섰습니다. 이로 인해 리프트에 타고 있던 이용객 70여 명은 구조되기까지 20분간을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스키장 측은 사고가 난 리프트의 운영을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9
    • 연병장서 내한 훈련 중 숨진 이등병 '순직' 인정
      연병장에서 추위 적응 훈련을 하던 중 숨진 이등병의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육군은 사고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3일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사위는 해당 이등병이 교육훈련 중 사망했으므로 순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이등병은 지난 12일 아침 6시 50분쯤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혹한기 훈련에 앞선 내한 훈련을 위해 부대 안 연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취침했지만 깨어나지 않자, 같은 텐트의 부대
      2023-01-16
    • 확산하는 레고랜드발 금융위기..서둘러 귀국한 김진태 "본의 아니게"
      레고랜드발 금융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보증채무 이행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베트남 출장을 떠났다가 예정보다 하루 일찍일 27일 귀국한 김 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정 상황이 충분하지 않지만 어떻게든 자금을 마련해서 12월 15일까지 갚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금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가을에 늘 해오던 2차 추경을 취임 후에 하지 않고 아껴 놓은 게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정부가 50조 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에 나서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본의가 아닌데도 사태
      2022-10-28
    • 김진태 강원지사 "레고랜드 관련 혼란 초래 '유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관련 보증 채무 불이행 우려와 관련해 자금 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자금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가 초래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증 채무에 대해서는 확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변제 일정을 제시했고 중앙정부도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으니 금융시장이 속히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
      2022-10-24
    • 수도권 이어 강원 지역 집중호우 폭우 피해 속출
      수도권에 이어 강원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는 9~10일 밤 사이 시간당 최대 30~4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등에서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주택 침수 등 피해 신고 접수만 5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9일 밤 11시 20분쯤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춘천 분기점 인근 도로가 토사 유출로 차단돼 3시간 가량 복구 작업이 이뤄졌고 양양에서는 펜션 건물에 물이 차면서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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