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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가스 요금 오르나?"..정부, 7월 인상 검토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폭 등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민수용 도시가스는 아직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고 있어 올릴 필요성이 있지만, 인상 시 파급 효과가 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너지 당국인 산업부는 가스 도입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 인프라를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위기가 가중된 만큼 적어도 공급 원가에 준하는 수준의
      2024-06-23
    • “천연가스 공급 내년 3월 말까지 안정적”..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오늘(21일) 오전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 회의'를 열고, 가스공사,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하는 회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산업협회와 함께 겨울철 국내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천연가스 및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서는 가스공사뿐만 아니라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하여 사용하는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
      2023-11-21
    •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미뤄졌다.."여론 수렴 후 결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일단 유보됐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당정 협의회'를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가스요금안에 대해 최종 논의 끝에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한전과 가스공사 누적적자가 심각한 문제에 이르렀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 등 인상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
      2023-03-31
    • “한전·가스공사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 필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점검회의를 갖고,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함께 에너지 소비 구조를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8일 박일준 2차관 주재로 ‘제2차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공공기관의 중점 추진 경영혁신 과제들과 범국민적 효율·절약 운동 선도 사업들을 점검했습니다. 박일준 2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한전의 영업적자가 30조원을 넘어서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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