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에게 성폭행 당한 佛 피해여성 "가부장 사회 바뀌어야"
프랑스에서 50명의 모르는 남성에게 성폭행당한 여성이 법정에서 "남성 우월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가 바뀌어야 할 때"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 여성 지젤 펠리코(72)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아비뇽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마지막 피해자 진술을 했다고 일간 르피가로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젤의 전남편 도미니크 펠리코(72)는 2011년 7월∼2020년 10월 아내의 술잔에 몰래 진정제를 넣어 의식을 잃게 한 뒤 인터넷 채팅으로 모집한 익명의 남성을 집으로 불러들여 아내를 성폭행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도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