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 한국 자체 핵무장론 설득력 얻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라 한국의 자체 핵무장 주장이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진단이 영국 유력 언론에 실렸습니다. 4일 (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의 주말판인 옵저버에서 국제담당 칼럼니스트 사이먼 티스달은 4일 논평에서 한반도에 변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습니다. 티스달은 논평에서 변화의 원인이 북한의 내파 때문이 아니라 한국의 내부 혼란에서 기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더 도발적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주목했습니다. 그는 "김정은은 수십년간의 제재를 견뎌내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