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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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 9개월 만에 하락
      지난달 가계대출 관리 강화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6으로 9월보다 3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지난 9월 119로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추세가 꺾였습니다. 이 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반영합니다.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가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라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감소하고 매
      2024-10-23
    • 30일부터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적용 대상에 빌라·오피스텔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이 서비스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대상이 한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담보대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는 오피스텔·빌라의 주요 거주자인 청년, 서민 등의 주거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기존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을 받은 지
      2024-09-29
    • 이제 8월인데..시중은행 연간 대출총량 모두 초과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은행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당초 목표한 수치보다 약 4배, 376.5%에 달하는 대출을 공급했습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1~8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미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한 상태입니다. 4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연초 계획 대비 150.3%였으며, 연초 계획을 8개월로 환산하면 가계대출 증가 수준은 200.4%에 달합니다
      2024-08-28
    • 잇단 경고음에도 가계대출 또 늘어..빚 걱정 괜찮나?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요 은행의 가계 대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시중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 1,84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708조 5,723억 원이었던 잔액 규모는 한 달 만에 3조 6,118억 원이 늘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에도 전달에 비해 한 달 새 5조 3,415억 원이 급증해 2021년 7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
      2024-07-21
    • 5대 은행 가계대출 7월 2.2조↑..부동산ㆍ주식 빚투 움직임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부동산·주식을 사들이는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약 3년 만에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7월 들어 나흘 만에 2조 원 넘게 불었고, 국내외 주식 투자를 위해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 대출)을 열거나 증권사로부터 신용융자를 받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 7천558억 원으로 집계됐습
      2024-07-07
    • '시중 돈줄 말랐다'..한 달새 신규 대출 연체 2.7조원 발생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시중 자금 경색 악화로 신규 연체 채권이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한 달 새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0.7조 원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달 말 0.43% 대비 0.03%p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년 같은 달 말 0.27% 대비 0.19%p의 가파른 상승을 보였습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은 2.7조 원으로 전달 2.4조 원 대비 0.3조 원 증가했습니다.
      2024-01-25
    • '7개월 간 경쟁시켰더니'.."금리 내려가고 신용점수 오르고"
      대출비교 플랫폼 서비스 개시로 금융기관간 경쟁을 유도한 결과, 대출 금리는 평균 약 1.6%p 하락하고 금융소비자의 평균 신용점수는 약 3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 22일까지 대환대출 이용금액이 2.3조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10만 3,462명이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했으며, 일평균 이용 금액은 164.8억 원이었습니다. 이처럼,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탄 결과 절감된 이자는 연간 기준 490억 원 수준이었으며, 대출
      2023-12-26
    • 9월중 주택담보 대출 금리 4.35%…3월 이후 가장 높아
      9월 중 예금은행 대출금리가 연 5.17%로 전월대비 0.07%p 상승했습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81%로 전월대비 0.16%p 올라 금리차는(1.36%p) 전월대비 0.09%p 축소됐습니다. 또, 신규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4.35%로 전월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3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023년 9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81%로 전월대비 0.16%p 상승했으며, 대출금리는 연 5.17%로 전월대비 0.07
      2023-10-27
    • 정부,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에 '속도조절' 나섰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해 속도조절에 나섰습니다. 특히 다수의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우회수단으로 악용되거나, 과잉대출 또는 투기수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대응키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3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먼저, 시중은행의 가계
      2023-09-13
    • 꺾이지 않는 주담대 증가세..7·8월 인터넷뱅킹 주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서 지난 두 달 새 주택담보대출이 2조 3천억 원 넘게 불어나는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주담대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뱅크 한 곳에서만 잔액이 2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규모가 훨씬 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가팔랐습니다. 11일 인터넷은행들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8월 말 주담대(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은 약 19조3,173억
      2023-09-11
    • 금융당국, 가계대출 급상승에 ‘숨고르기’ 돌입
      금융감독원은 오늘(17일) 오후 은행연합회 및 17개 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잇따른 은행권 금융사고 발생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 방안 및 향후 가계부채 관리방향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특히, 올해 4월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계대출이 급격히 확대되지 않도록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금감원도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감 추이를
      2023-08-17
    • "빚내서 빚 갚았다"..취약차주 대출 1년새 1조 2천억↑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은 줄었지만 취약차주의 빚은 1년 사이 1조 2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 취약차주 대출잔액은 94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93조 6천억 원)과 비교해 1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취약차주 1인당 대출 잔액도 7,495만 원에서 7,582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곳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7∼10등급) 또는
      2023-07-03
    • 광주·전남 가계부채 지표 위험신호 감지..취약차주 비중 높아
      고금리로 각종 가계부채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광주·전남의 취약차주 비중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가계부채 94조 원..'고금리'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의존도 높아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경제조사팀 과장 전성범, 조사역 김주리)가 한국은행 가계부채 DB를 분석한 조사연구보고서 '최근 광주전남지역 가계부채 및 취약차주 현황과 잠재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광주·전남 가계부채 규모는 94조 3천억 원이었습니다. 광주는 2019
      2023-01-12
    • 지난해 말, 5대 은행 가계·기업대출 모두 ↓
      기업들의 자금 경색이 다소 해소되면서 지난달 국내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부동산 거래 부진과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감소세는 내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대기업대출 잔액은 105조 5,174억 원으로 전달 말(111조 3,276억 원) 대비 5조 8,102억 원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2월 말 기준 598조 2
      2023-01-02
    • '빅스텝 영향' 7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4.52%..9년 만에 최고
      기준금리 4차례 연속 인상과 이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7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0.3%p 가까이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7월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0%p 인상)'이 반영되면서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도 0.50%p 넘게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2%로 한 달 새 0.29%p 높아졌습니다. 2013년 3월(4.55%) 이후 9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2022-08-30
    • 가계빚 '눈덩이'..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가계신용 잔액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69조 4천억 원으로 1분기 말보다 6조 4천억 원(0.3%)이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등 금융사에서 받은 대출(가계대출)에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판매신용)을 더한 겁니다. 2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분기보다 1조 6천억 원(0.1%) 늘어난 1,
      2022-08-23
    • 소득대비 가계대출 89%..고금리에 상환 부담↑
      【 앵커멘트 】 고공행진을 이어온 광주 아파트 값이 하향세로 접어든 가운데 그동안 쌓인 가계대출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집값이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액수도 급증했는데 고금리 추세가 굳어지며 '영끌'에 나섰던 2,30대를 중심으로 자칫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0년 말부터 시작된 광주 부동산 가격 상승기 동안 광주지역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월평균 1,586억 원,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1,118억 원에 달합니다. 2010년 이후 네 차례의 부동산 상승기 중
      2022-08-19
    • '금리 상승' 여파..은행권 가계대출 3천억 원 감소
      -주담대 늘고 신용대출은 줄어 -금리 인상 탓 신용대출 상환 나서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5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3천억 원 줄었습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감소는 지난 4월 이후 넉 달 만입니다. 가계대출 감소세에도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2조 원 늘어난 791억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조 2천억 원 줄어든
      2022-08-10
    • '금리 상승이 수상하다...빚부터 갚자' 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가계 대출이 꾸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지난 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 7,635억원으로 6월말 대비 1조 8,886억원이 줄었습니다. 7월 마지막 영업일이 29일인 점을 감안하면,국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개월 연속 감소가 확실해 보입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331억원 감소한 506조 3,383억원으로 나타났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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