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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위 "SKT 서버에 이름·생년월일 등 238개 중요 개인정보 담겨"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 유출 사고 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해킹 피해를 봤던 홈가입자서버(HSS) 등 5대 외 통합고객시스템(ICAS) 서버 2대를 포함해 총 18대 서버에서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당 18대 서버에는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식별번호(IMEI), 가입자식별번호(IMSI) 등 고객의 중요 개인정보를 포함해 총 238개 정보(컬럼값 기준)가 저장됐습니다. 특히 악성코드에 최초 감염된 시점이 약 3년 전인 2022년 6월인 점을
      2025-05-19
    • SKT, 디올 이어 아디다스까지..고객 개인정보 유출
      SKT, 디올에 이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도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돼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16일 아디다스는 공지를 통해 "제3자 고객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일부 고객 데이터에 대해 비인가된 접근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유출 사실을 알렸습니다. 아디다스는 해당 사실을 관계 당국에 보고하고 정보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2024년 또는 그 이전에 아디다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한 일부 고객의 데이터로,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주소 등
      2025-05-17
    • SKT 해킹 사태..가입자 수 2,300만 명 선 붕괴
      SK텔레콤이 서버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무더기 이탈이 생기기 전인 지난 3월 40%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해킹 사태가 터진 이후 4월 가입자 수는 2,300만 명 선이 깨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T 가입자 수는 2,310만 4천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 40.4%를 차지했습니다. 3월 SKT 가입자 수는 직전 달인 2월 2,309만 9천여 명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다만, 모수인 전체 가입자 수도 늘어나며 점유율은
      2025-05-16
    • SKT, 유심 재설정 도입 첫날 2만 3천 명 이용해
      SK텔레콤은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첫날인 12일 모두 2만 3천 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해킹 피해 대응의 일환으로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사용자 정보를 변경해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전날부터 시행 중입니다. 임봉호 이동통신 사업부장은 13일 삼화빌딩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체 유심교체의 대략 20% 정도가 서비스 첫날 유심 재설정을 선택했다"며 "첫날이다 보니 안내나 진행에 시간이 걸렸고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역시
      2025-05-13
    • SKT, 해외 로밍 고객까지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SK텔레콤은 12일 해외 로밍 중인 고객까지 유심보호서비스 대상에 포함하는 업그레이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악의 해킹 사태를 수습 중인 SKT는 물량이 충분하지 못한 유심 교체 대안으로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진행해 왔습니다. 다만 해외 로밍 시에는 사용이 제한돼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SKT는 해외 로밍 고객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체 고객인 2,400만 명 이상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2025-05-12
    • 정부 "SKT 위약금 면제 여부..6월 말쯤 결정"
      정부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판단을 6월 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9일 정부는 SKT가 회사 측 귀책 사유가 있을 때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정한 약관을 위반했다고 판단될 경우 내려질 처분에 대한 법적 정당성과 수준과 관련해 법률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약관 위반 시 내릴 수 있는 행정명령 최대 수위는 3개월 영업 정지입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브리핑에서 SKT 해킹과 관련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 "로펌에 의뢰한 검토 결과를 요약해 보고 받았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다
      2025-05-09
    • SKT "결합 고객 일부 해지 시 잔여 할인 유지 여부 미정"
      SK텔레콤이 할인 약정 기간이 남아있는 가입자의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합 할인 상품 가입자 중 일부가 이탈했을 때 남은 가입자의 할인율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SK텔레콤의 답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결합 고객 일부 해지 시 잔여 회선 할인율 유지 가능성을 묻는 소비자원 질의에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회신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킹 사건이 알려진 이후 SKT
      2025-05-08
    • 고개 숙인 최태원 회장..'해킹 사태' 19일 만 대국민 사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에서 일어난 해킹 피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해킹 사고가 일어난 지 19일 만의 사과입니다. 최 회장은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해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며 수펙스 추구 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안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 SK하이닉스 등 전체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보안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
      2025-05-07
    • 최태원, SKT 해킹 사태 대국민 사과하나..국회 청문회는 불출석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7일 S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리는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부터 매일 해킹 사태 관련 브리핑을 열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입자 등이 입은 관련 피해에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 회장은 앞서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2025-05-07
    • 최태원 회장, SKT 사태 국회 청문회 "출석 어렵다".."불허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오는 8일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국회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6일 자신의 SNS에 최 회장이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게재했습니다. 사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5일에 있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해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과의 한미 통상 관련 행사 참석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SK텔레콤의 전산망 해킹 사고로 인해 국회와 국민 여러분께
      2025-05-06
    • 유심 정보 암호화 안 한 SKT.."보안 규제 정비 시급"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에 따른 공포가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문가 사이에서는 보안 규제를 정비하고 정보보호 분야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출석해 "네트워크 쪽은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악성코드 침투 당시 유심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있지 않았다고 시인했습니다. 류 부사장은 "법적 사항도 그랬는데,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반성하고 있다"며 유심 정보 암호화 관련 내용이 법령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는 내
      2025-05-04
    • SKT "유심 재고 문자 아직 발송 전..스미싱 주의 당부"
      SK텔레콤이 유심 교체를 예약한 가입자들에게 아직 재고 도착 알림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며 관련 공지를 빙자한 스미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연 서버 해킹 사태에 관한 브리핑에서 유심 재고 도착 문자에 대해 "아직 그러한 문자를 보내지 않고 있다. 대기 순서가 되면 114 번호를 통해 발송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인해 스미싱 문자가 증가한 것과 관련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스미싱 피해 방지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5-05-02
    • '美에선 1인당 최대 3,200만 원 보상' SKT 해킹 피해, 국내에선 어떻게 될까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 대처가 미흡했다며 정치권과 여론의 질타를 받는 가운데 과거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을 겪은 미국 통신사들의 거액 배상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을 다루는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2020년대 들어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미국 지역 대형 통신사로는 T모바일, AT&T 등이 있습니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은 2021년 전·현 고객 및 잠재적 고객 7,6
      2025-05-01
    • 국힘 권영세 "SKT 해킹 대응 최악..문 닫아도 이상하지 않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 사건 대응에 대해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SKT 유심 해킹 사태는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사고 대응은 최악 중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 행동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사고는 SKT가 냈는데 국민이 대리점 앞에 줄을 서야 했고, 몇 시간씩 줄을 서도 유심을 구하
      2025-05-01
    • "그냥 옮길래"..해킹 우려에 이틀간 SKT 가입자 7만 명 이탈
      SK텔레콤 해킹 사태 여파로 29일에도 3만 명 넘는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번호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심 무상 교체가 시작된 이후 이틀간 7만 명 넘는 이탈 흐름이 이어진 셈입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 가입자 3만 5,902명이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 했습니다. KT로 간 가입자 2만 1,002명 가운데 2만 294명이 SK텔레콤에서 온 번호이동이었습니다.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1만 6,275명 가운데 SK텔레콤에서 온 경우가 1만 5,608건에 달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에서
      2025-04-30
    • "입고 0개" 이틀째 헛걸음..고객도 대리점도 '속 타'
      【 앵커멘트 】 SK텔레콤 유심 교환이 시작된 지 이틀째지만 현장 혼란은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새 유심이 없는 데다 향후 얼마나 들어올지도 알 수 없어 고객들은 이틀째 헛걸음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SKT 대리점에 유심을 교체하려는 긴 줄이 이틀째 늘어섰습니다. 대부분은 첫날 준비된 물량을 받지 못해 다시 발걸음을 한 고객들입니다. ▶ 인터뷰 : 정학노 / 광주 치평동 - "어제는 전국적으로 어디 대리점에서 (교체)할 것인가 등록했고, 오늘은 이제 (유심) 바꾸려고 왔습니다."
      2025-04-29
    • "SKT 먹통 뒤 5,000만 원 빠져나갔다"..경찰 수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뜰폰이 개통되며 5,000만 원이 빠져나갔다는 SKT 이용자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부산에 사는 60대 남성 A씨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SKT 이용자인 A씨의 휴대폰은 지난 22일 돌연 해지됐습니다. 휴대폰이 먹통이 되자 대리점을 찾은 A씨는 자신 명의로 KT 알뜰폰이 개통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날 A씨 계좌에서는 다섯 차례에 걸쳐 1,000만 원씩 모두 5,000만 원이
      2025-04-28
    • '유심 정보 탈취' SKT 가입자 집단행동 움직임..국회 청원·홈페이지 등장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당해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가운데 이용자들이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나서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28일 정보통신 IT 업계에 따르면 해킹 사건 이후 'SKT 유심 해킹 공동대응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됐습니다. 운영진들은 언론사에 보낸 메일을 통해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금융, SNS 등에서 중대한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SK텔레콤의 대응은 매우 미흡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확한 피해 범위나 규모도 제대로 밝혀지지
      2025-04-28
    • 흑자 이어가는 SKT가 퇴직 프로그램 가동 이유는?..."위로금 최대 3억"
      SK텔레콤이 위로금 최대 3억원을 지급하는 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노사가 직원 1인당 최대 3억 원 위로금을 주는 퇴직 프로그램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 시행에 합의했습니다. 희망자는 2년간 유급 휴직에 들어간 뒤 퇴직을 결정하면 1인당 최대 3억 원의 위로금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기준 SK텔레콤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4,593만 원으로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고 국내 기업 중 연봉 상위 10위권 내에 드는 고임금 구조입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통
      2024-09-27
    • 지하철 와이파이, 이음5G 대역으로 계속 서비스한다
      그간 망 구축 소홀로 이음5G 주파수 대역 할당이 제한된 이통3사의 지하철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사용자 편의를 위해 계속 제공될 수 있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이동통신사가 28㎓를 백홀로 활용하는 지하철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이음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12월 1일자로 이음5G 주파수 할당공고를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8㎓ 대역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 지선에 28㎓를 백홀로 사용하여 객차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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