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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권 수기 발권' 제주공항 복구 완료..수속 정상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장애로 항공권을 수기로 발급하는 등 혼란을 빚었던 제주국제공항이 정상화됐습니다. 20일 제주공항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정상적으로 탑승수속이 진행됐습니다. 승객들은 온라인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항공권을 발급받았고, 전날 빚어졌던 혼잡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항공편들도 대부분 정상 운항했습니다. 전날 MS 클라우드 장애로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수기로 항공권을 발급했습니다. 온라인 항공권
      2024-07-20
    • 뉴욕타임스, 챗GPT 개발사와 MS에 소송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7일 자사의 출판물 저작권이 침해당했다며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NYT는 자사가 발행한 수백만 건의 기사가 자동화된 챗봇을 훈련시키는 데 활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유한 가치가 있는 NYT 저작물의 무단 복제와 사용과 관련해 수십억 달러의 법적 손해가 있다"며 배심원단의 판단을 구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이를 토대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기술의 법적 한계를 시험하고, 나아가 언론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2023-12-28
    • 노동계와 손 잡은 MS.."AI, 노동자 적 아닌 도움 되도록 지원"
      AI가 노동자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동단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MS는 현지시각 11일 미국노동총연맹(AFL_CIO)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노동총연맹은 60개 노동단체와 노동자 1,250만 명을 대표하는 미국 최대 노동단체입니다. MS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노동단체와 기술 기업 간 최초의 파트너십"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MS와 노동총연맹은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2023-12-12
    •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마이크로소프트 합류한다"
      이사회에 의해 갑작스레 해고된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합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현지시각 20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트먼 전 CEO와 올트먼 해임 후 회사를 떠난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이 MS에 합류해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트먼은 MS에서 '고급 인공지능(AI) 리서치 팀'을 이끌게 될 예정입니다. 앞선 지난 17일, 오픈AI 이사회는 "리더십이 부족하다"며 샘 올트먼을 해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MS와 스라이브캐피털 등
      2023-11-20
    • '오픈AI 17조 투자' MS "사내에선 챗GPT 사용 말라"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원들에게 회사 내 챗GPT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C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MS는 현지시각 9일 직원들이 내부 기기에서 챗GPT에 접속할 수 없도록 웹사이트를 차단했습니다. MS는 내부 웹사이트 업데이터를 통해 "MS가 오픈AI에 투자하고 챗GPT가 부적절한 사용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내장한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이 웹사이트는 제3자 외부 서비스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사생활과 보안의 위험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2023-11-10
    • MS "中 해커들, MS 엔지니어 계정 이용 美 정부 이메일 훔쳐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미국 국무부 등 약 25개 기관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해커들이 MS 소속 엔지니어 계정을 이용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MS는 현지시각 6일, 블로그를 통해 "최근 공개된 미 국무부와 상무부 관리들에 대한 중국의 해킹은 한 MS 엔지니어의 회사 계정 손상에서 비롯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커들은 이 엔지니어 계정에서 암호키를 빼낸 뒤 이메일 계정에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며 "현재 이 계정의 결함은 복구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계정은 '코인을 훔치는
      2023-09-07
    • MS·구글 '어닝서프라이즈'..구글 주가 7% 급등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25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MS는 지난 2분기(회계연도 4분기) 561억 9천만 달러(71조 8천389억 원)의 매출과 2.69달러(3천439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티니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554억 7천만 달러(70조 9천183억 원)를 웃돌고, 순이익도 월가 예상치 2.55달러(3천260원)를 상회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 증가했고, 총 순이익은 200억 8천만 달러(2
      2023-07-26
    • '아웃룩 먹통' MS 클라우드 7시간 장애 발생
      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7시간 동안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는 25일(현지시각) 오전 네트워크 장애로 다운됐다가 7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번 장애로 MS의 협업 기능인 팀즈와 아웃룩, 웹메일 등이 먹통 상태가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비스 장애는 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장애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MS는 원인 조사 작업을 진행 중이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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