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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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 6벌 훔친 칠순 노인 재판, 요양원서 열려 '집행유예'
      뇌출혈로 거동이 거의 불가능한 70대 노인이 요양병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달 27일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재판을 열고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 및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야간에 야외 의류매장에서 바람막이 등 옷 6벌(23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14일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소재 또한 불분명했습니다. 당국의 확인
      2024-07-03
    • 추석에 노부모 부양 두고 다투다 동생에 흉기 던진 70대 '징역형'
      지난 추석 때 부모 부양 문제로 다투다가 동생에게 흉기를 던진 70대 노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7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추석인 지난해 9월 29일 낮 12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주택에서 동생 65살 B씨에게 흉기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가 던진 흉기에 맞아 왼쪽 옆구리를 다친 B씨는 병원에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동생과 함께 차례를 지낸 뒤 함께 술을 마셨고, 부
      2024-06-18
    • 군견과 고양이 싸움 붙인 70대 '벌금형'..고양이 숨져
      자신이 키우던 퇴역군견을 고양이와 싸우게 만들어 고양이를 죽게 한 70대가 전과자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17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2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춘천의 한 카페 인근에서 자신이 키우던 퇴역군견인 말리노이즈를 피해자 B씨의 고양이와 싸우게 했습니다. A씨는 군견이 고양이를 다치게 하는 모습을 보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결국 고양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사육하
      2024-05-17
    • '때려 부수는 소리..' 부부싸움 하다 아내 살해한 70대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둔기를 휘둘러 아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때려 부수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 싸움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
      2024-04-30
    • 주거용 컨테이너서 불길..홀로 지내던 70대 사망
      오산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홀로 지내던 70대가 숨졌습니다. 20일 밤 9시 45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에 홀로 거주해 오던 70대 A씨가 숨졌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컨테이너 #70대
      2024-04-21
    • '방에 X 쌌냐!" 질책한 아내 때리고 불 지르려 한 70대
      집 방바닥에 대변을 눴다고 질책하는 아내의 머리채를 가위로 자르고 마구 폭행한 데 이어 집에 불까지 지르려 한 70대 남편이 전과자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13일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76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화천군 집에서 아내 71살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아 가위로 잘랐습니다. 이후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약 30회 때리거나 발로 밟는 등 폭행해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
      2024-04-13
    • "왜 안내려줘!" 운전 중인 버스기사 때리고 흉기 위협한 70대
      술에 취해 버스 운전기사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의 한 시내버스에서, 운전 중인 50대 기사 B씨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입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B씨가 하차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데 격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B씨가 "하차벨을 눌러야 정차할 수
      2024-02-06
    • 가게 옆 관광시설 무산..시청서 고성 지른 70대 집행유예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관광시설 설치 사업이 무산 위기라는 이유로 시청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7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7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시청을 찾아가 "시장 나오라"며 소란을 피우고, 퇴거를 요청한 직원 B(54)씨를 때리고 또 다른 직원 C(40)씨를 지팡이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게 인근에 설치될
      2024-02-03
    • 비닐하우스서 작업중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지난 26일 오후분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밀폐된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동 중인 농기계에서 나온 매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에 일하러 나간 70대 남성이 돌아오지 않자 비닐하우스에 찾아갔던 남성의 60대 아내 역시 매연을 마셔 의식장애 등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매연#70대#사망
      2023-12-27
    • 고층 아파트서 초등생이 던진 돌에 맞아 70대 숨져
      고층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맞아 70대 남성이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7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와 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주민인 70대 A씨는 단지 안을 걷다가 10여 층 위에서 떨어진 돌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이 돌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할아버지가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이미 사망해 있는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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