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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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운드 비상' KIA 이범호 감독 "1~2점으로는 안 돼..다시 '공격형' 팀으로 변화"
      팀 내 1선발의 전력 이탈로 마운드 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KIA 타이거즈 사령탑 이범호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향후 마운드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전날 기준 2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5.5게임 차. 가을 야구 진출을 놓고 1~2경기 차로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이 진행되는 가운데 KIA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2024-08-27
    • "Good Luck, James" KIA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팬들도 눈시울 붉혔다
      지난 26일 KIA 타이거즈 구단 유튜브 채널 '기아타이거즈 - 갸티비'에는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은 제임스 네일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콘텐츠가 올라왔습니다. 주장 나성범을 시작으로 김선빈, 김태군, 양현종 등 시즌 전부터 지금까지 동고동락한 동료들이 회복 중인 네일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못 본 지 하루 밖에 안 지났는데 빨리 보고 싶다"면서 "어서 야구장에서 봤으면 좋겠다. 맛있는 고기도 먹으러 가자"고 네일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김선빈은 "다친 게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우
      2024-08-27
    • '시즌 아웃' 네일..KIA, 1위 수성 앞두고 마운드 '고심'
      【 앵커멘트 】 7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대형 악재가 터졌습니다. 팀의 1선발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정규리그 막판 마운드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얼굴을 감싸 쥔 제임스 네일이 더그아웃으로 뛰어들어갑니다.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강타 당한 네일은 턱관절 골절로 고정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재활 후 복귀까지는 최소 두 달 이상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정규시즌을 마감했습니다. ▶
      2024-08-26
    • '3병살 3실책' KIA, NC에 뼈 아픈 루징시리즈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창원 원정길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2대 8 역전패하며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 각 10안타를 기록했지만 KIA의 3병살 3실책이 뼈아팠습니다. KIA 타선은 앞선 KBO 복귀 3경기에서 기대에 못미친 요키시를 상대로 1회부터 몰아쳤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우익수 앞 안타로 루상에 나갔고, 이어 김선빈의 희생번트, 김도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데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어 소크라테스의 중견수 방면 오른쪽 안타로 2루에 있던 김도영도 홈으로
      2024-08-26
    • "너를 믿어, 무조건!" 대투수 양현종의 진심 어린 조언..'KIA 마운드 미래' 달라질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진심 어린 조언, 후배에게 닿을 수 있을까? 지난 2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점차로 끌려가던 7회초, 마운드에 선 KIA 최지민은 ⅓이닝동안 2사사구를 기록하며 크게 흔들렸습니다. 무사 1·2루 상황에서 전상현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최지민.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력에 최지민은 더그아웃에 앉아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 KIA 마운드에 혜성같이 등장한 최지민은 58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12 등을
      2024-08-23
    • '日전역 울려퍼진 韓교가'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우승..KIA와 인연도
      일본의 한국계 국제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기적의 역사를 썼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은 고시엔 구장이 개장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의 우승으로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는 9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습니다. 각 팀은 몇 차례 득점권 찬스를 만들기도
      2024-08-23
    • '김도영 32호포' KIA, 롯데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시즌 70승
      기아 타이거즈가 타선과 불펜진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6대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는 선발로 나선 김도현이 2회 3점, 3회 1점을 내주며 먼저 0대4로 끌려가기 시작했지만 4회 말 이우성의 적시타와 5회 김태군, 6회 김도영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한 점 차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경기가 뒤집혔던 것은 8회 말. 박찬호, 김선빈의 연속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
      2024-08-22
    • '대기록 달성' KIA 양현종은 아직 배고프다..다음 목표? '10시즌 연속 170이닝' 정조준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43년 KBO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광주 홈경기에서 양현종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2피홈런) 4실점 7삼진 1사사구 투구수 69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양현종은 이강철(현 KT wiz 감독), 장원준(전 두산베어스)이 가지고 있던 10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에 이름을 추가했고, 종전 송진우(한화 이글스)가 기록했던 KBO 최다 탈삼진 개수 2,048개를 경신했습니다. 양현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기록 달성과 관련, "한편으로 후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야구
      2024-08-22
    • '대투수' 양현종, 최다 탈삼진 경신..KIA, 롯데 잡고 5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이 KBO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양현종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초 윤동희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KBO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6월 6일 롯데전에 KBO 리그 역대 2번째로 2,000탈삼진 고지를 밟은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탈삼진 3개를 추가해 통산 2,049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기록 보유자인 송진우의 2,048탈삼진을 넘어서며 탈삼진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양현종은 KBO 선수들 중 가
      2024-08-22
    • 30-30 '美친 활약' KIA 김도영, 구단에 통 큰 선물 받았다!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최근 구단으로부터 통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19일 KIA 구단에 따르면 김도영은 모기업의 신형 전기차 EV3를 선물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KBO리그 역사상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30-30)' 대기록을 달성한 기념입니다. 김도영은 "기아의 EV3를 선물로 받게 돼 정말 기쁘고, EV3가 저의 첫 전기차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최고의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2024-08-19
    • KIA 김도영, 시즌 31호 홈런은 '그랜드슬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0)이 시즌 31호 홈런을 대형 만루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영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6-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박명근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쐈습니다. 1볼에서 한복판 체인지업 실투가 들어오는 걸 놓치지 않고 힘껏 쏘아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습니다.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입니다. 지난 1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좌중월 홈런으로 KBO리그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던 김도영은 역대 두 번째 40홈런-40도루를
      2024-08-17
    • '드디어 터졌다!' 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 '30-30' 새 역사 쓰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5회 3-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헤이수수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투런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미 지난달 30도루를 완성시킨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역대 최연소(20살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이 1996년 달성한 22살 11개월 27일로, 김도영은 그 기록을 2년 넘게 앞당겼습니다. 김도영은
      2024-08-15
    • '실점-자책점 27점차' KIA 1선발, 불운의 아이콘되나?
      '69실점 42자책' KIA 타이거즈 1선발 제임스 네일의 시즌 실점과 자책점입니다. 차이는 27점. 시즌 개막 이후 부동의 1선발로 활약하고 있지만 팀 실책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네일은 12일 기준 23경기에 나서 9승 5패 ERA 2.84 WHIP 1.31 실점 69점, 자책점 42점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자리 승수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고 방어율도 리그에서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2.34)에 이어 2위입니다. 주의깊게 살펴볼 점은 네일의 실점과 자책점의 괴리입니다. 네일이 기록
      2024-08-13
    •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 빠를까, 정상주루가 빠를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 빠를까 정상주루가 빠를까?"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 말 무사 2루, 1점 뒤지던 KIA의 절호의 공격 찬스에 김도영이 섰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침묵했던 터라 기회를 잡기 위해 비장한 각오였을 겁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의 커브를 받아쳤지만 공은 내야를 벗어나지 못한 채 유격수 앞으로 향했고, 출루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김도영은 끝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부상 이후 첫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김도영은 출루에 성공한 덕분에 결승득점을
      2024-08-13
    • '16년 만에 기록 경신?' KIA 양현종, 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까지 단 10개
      '2,039개, 통산 2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의 탈삼진 개수입니다. 16년 간 깨지지 않았던 1위 송진우(한화 이글스)의 탈삼진 2,048개를 넘기 위해 필요한 개수는 앞으로 단 10개. 올시즌 경기당 4.4개의 탈삼진을 잡고 있는 양현종은 큰 변수만 없다면 이른 시일 내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송진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2번째, KIA 소속 선수로는(해태 포함) 첫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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