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월 9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역대급 폭염에 작황이 좋지 않자 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7일 기준, 배추는 전년 평균 대비 42.2%오른 1만 914원에 거래됐고, 양배추는 180% 오른 1만 9,661원을 기록했습니다.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도 4.5kg 한 상자 기준 2만 3,000원에 거래됐는데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같은 가격 오름세가 이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남도일보입니다.
전남도는 예비비 3억과 시군비 7억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축산농가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례없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폐사 가축 피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추가로 투입되는 예비비는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에 우선 지원됩니다.
지원 품목은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생균제와 비타민제 등으로, 농가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3. 전남매일입니다.
시내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가 광주지역 정류장 3곳 가운데 1곳에만 설치돼 있고, 상당수는 통신장애 오류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전체 2,315개소의 정류장 가운데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설치된 정류장은 625개소인데요.
전국의 평균 설치율 40%에 한 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통신장애가 발생하거나 잘못된 시간정보를 제공하는 오류를 자주 일으키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수십 년 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목포의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등록문화재가 됐다는 기삽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만호동과 유달동 일원으로 11만 4천여 제곱미터를 아루는데요.
1897년 개항 이후, 격자형 도로망을 따라 목포가 근대도시로 발전한 양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선과 면 단위 문화재 등록은 보존관리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근대문화유산이 도시재생 핵심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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