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라이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들이 가요~

【 앵커멘트 】
기다란 넝쿨들 사이로 방울방울 열린 풍선열매!

상상력을 자극하는 숲속 풍경에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입니다.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 안에 자리한 '어린이 체험관'인데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와 체험활동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내가 그리는 행렬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화면 속 아이콘들을 움직여 나만의 행렬도를 만들어보는데요.

이번엔 전통의상을 입고 행렬도 속으로 직접 들어가 봅니다.

작은 발로 씩씩하게 걷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네요~

지금까지 눈으로 즐겼다면 이번엔 귀로 즐길 차례!

생활 속 소품을 맘껏 때리고 두드리며 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요.

집에선 못하는 행동이라 더욱 재밌나봅니다.

헬멧을 쓴 아이들!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어린이 체험관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얍! 순간이동’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암벽을 타고 열심히 위로 올라가면, 집라인을 탈 수 있는데요.

하나, 둘, 셋 쓩~

이름처럼 순식간이지만 짜릿함은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하면, 블록쌓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넓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블록쌓기 놀이!

어떤 것이라도 다 만들어낼 수 있을 것만 같네요.

▶ 인터뷰 : 김지민 / 광주광역시 우산동
- "친구들이랑 블록쌓기를 해서 재밌었어요"

▶ 인터뷰 : 표하영 / 광주광역시 풍향동
- "친구들이랑 같이 악기연주를 해서 재밌었어요"

무더운 이 여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가야하는 또 한가지 이유!

지금 아시아 문화광장엔 8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물놀이장이 개장했는데요.

물살을 가르며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람들!

보기만 해도 당장 뛰어들고 싶은데요.

18세 미만은 무료, 성인은 천원의 이용료가 있구요.

이달 19일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 인터뷰 : 송준형 / 광주광역시 학동
- "(워터 슬라이드가) 느릴 줄 알았는데 빠르고 가까운 곳에서 이런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마솥같은 찜통 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멀리가지 마시고, 가까운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여름 피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Week&Lif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