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의 한 사이트에서는 미래에 사라지게 될 신체 부위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
최초의 인류는 딱딱한 음식을 먹기 위해 턱이나 어금니가 발달해 사랑니가 존재했는데요.
현대 사회에선 부드러운 음식이 많아지면서 사랑니의 필요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환경의 변화로 요즘 아이들 4명 가운데 한 명은 사랑니가 없이 태어난다네요.
#3.
주먹을 쥐고 팔을 몸쪽으로 당기면 생기는 근육인 장장근.
따라 했다가 없어도 당황하지 마세요.
옛날에 나무를 오를 때 사용된 근육이지만, 요즘은 실생활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아 이미 퇴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털.
원시시대에는 옷을 입지 않아 꼭 필요했는데요.
요즘엔 옷에 의해 몸이 항상 보호되고 있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눈을 보호하는 눈썹과 속눈썹은 제외라네요.
#5.
털 뿌리에 붙어있는 근육인 털세움근은 추울 때나 소름이 돋았을 때 털을 세우는 근육인데요.
털이 사라지면 함께 있는 근육도 자연스레 사라지게 됩니다.
#6.
귓바퀴는 천적을 피하거나 사냥과 채집을 위해 먼 곳의 소리를 듣기 위해 존재했습니다.
더이상 채집을 하거나 거대한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는 사라질 수 있다는데요.
귀를 움직이는 근육인 외이개근은 이미 퇴화됐습니다.
#7.
보통 발가락과 발바닥을 사용해 몸의 균형을 잡죠?
하지만 최근에는 균형 중심이 점차 발바닥으로 옮겨가고 있다는데요.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발바닥과 발목으로만 몸을 지탱하게 되면서 발가락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8.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게 또 하나 있죠.
꼬리뼌데요.
이미 퇴화가 진행되면서 아무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9.
아직 상상되진 않지만, 미래에 바뀔 우리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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