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춘분'..추위ㆍ눈

절기 춘분인 오늘 때아닌 눈 예보가 있습니다.

현재 화순과 곡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광주와 전남에 1~5cm, 남해안에는 1cm 안팎이 되겠고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입니다.


연일 봄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고 있습니다.

여전히 남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상에는 최고 단계인 풍랑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오늘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은 기온 보이고 있고, 한낮에도 5도를 밑돌면서 마치 1월의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찬바람에 체감 추위가 더 심하니까요.

보온성 있는 옷차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하늘빛은 흐리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눈비가 그치고 나면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