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16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갈수록 뚱뚱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학생 비만율은 17.3%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비만율이 높아진 원인으로는, 키는 정체된 반면, 몸무게는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달라진 식습관도 뚱뚱한 아이를 만드는 데 한몫했는데, 고교생 10명 가운데 8명이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수면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이 10년 새
2배 이상 급증했다는 기삽니다.
수면장애란 잠을 못 자는 불면증을 비롯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을 통칭하는데요.
수면장애는 개인의 건강 악화뿐 아니라,
생산성 저하와 안전사고 등으로 사회적 비용을 높여 개인과 사회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한편, 수면이 부족하면 당장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고혈압과 당뇨,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맞벌이 부부는 아이의 건강검진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영유아 건강검진이 의무화돼 있지만, 주말과 휴일 검진이 가능한 병원이 태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광주 지역 영유아 건강검진 의료기관은 101개소, 이 가운데 휴일에도 실시하는 곳은 단 10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일요일에 검진이 가능한 기관은 전혀 없었고, 토요일엔 단 1곳 뿐이라고 하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맞벌이 가정에서 아이의 무료 검진을 받는 것은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요즘 당구장과 스크린 야구장 등 실내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도심 일대엔 실내양궁장과 스크린야구장, 사격장 등 스포츠체험 시설 창업이 최근 2년 새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는데요.
실내스포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을 넘어 종목도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술 보다 놀이를 찾는 사회분위기도 한몫했다는데요.
음주문화 대신 술을 마시지 못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로 문화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순천시의 2018년 고고장이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고고장은 지난해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설치된 별별공간을 이용해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고고장 개장을 위해 지난 1월, 대학로 상인과 주민, 학생 등으로 구성된 공동체 삼산풍류단은 2개월 간 고고장의 컨셉과 기본구성안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고 합니다.
순천 고고장에선 병아리 분양과 목공 체험 그리고 길거리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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