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월 10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서울대 병원에 국내 첫 소아 전용 호스피스가 운영됩니다.
호스피스는 수명 연장보다 통증 경감에 초점을 둔 환자 관리를 뜻하는데요.
아동 환자는 손이 많이 가고, 아동 전문 의료인을 구하기 어렵단 이유로 전국 81곳 중 아동 환자만을 위한 곳은 없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서울대 병원에서 소아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다음 해 권역별로 4곳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다음은 중앙일봅니다.
해마다 의료기관에 밀린 의료급여 환자 진료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급여환자 진료비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환자가 진료 받으면 병원이 정부에 진료비를 청구해 받는 방식인데요.
지급되지 않은 '외상 진료비'는 2015년 290억 원에서 지난해 4,000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밀린 진료비는 늦게 지급하면서도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의료 기관의 불만을 사고 있는데요.
김윤 서울대 교수는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에서 진료비를 미리 지급하고, 국고로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철거 논란에 섰던 전일빌딩이 원형 보존됩니다.
지난해 9월 광주시는 전일빌딩을 5.18 역사 기념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지역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일빌딩을 리모델링하고 주차타워를 짓기로 한 기존 계획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필요한 주차장 시설은 건물 외부의 주차타워를 지어 해결한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4. 남도일봅니다.
화순군이 전문 치매 관리 기관을 운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 책임제 실현에 따른 건데요.
화순군은 전남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화순 군립요양병원에, 치매 안심 요양병원을 열어 오는 7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전남도가 항공 영상을 드론으로 촬영해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사업지구와 각종 축제장을 드론으로 촬영해 관계부서에 무상 제공했는데요.
이번 달까지 드론 영상 촬영 지역 수요조사를 실시해, 2월부터 본격 촬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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