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성일 전남 농업기술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8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영화관 손님이 5년째 제자리걸음이라는 기삽니다.
지난 2006년, 14만 명에 달했던 스크린당 연간 관객 수가 지난해엔 8만4천 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극장과 스크린은 10년 전보다 2~3배 늘어난 반면, 전체 영화 관객은 5년째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객석을 채우지 못한 채 텅 빈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가 늘고 있다는 건데요.
인구 구조 변화를 감안하면 2022년엔 전체 관객이 지금보다 280만 명 정도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한국일봅니다.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워킹맘의 절반 이상이 월 200만 원 이하의 월급을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를 둔 임금 근로자의 12.4%가 100만 원도 채 되지 않는 월급을 받고 있다는데요.
43%에 달하는 워킹맘은 100만 원~20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기혼여성이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노동시장에 복귀했다고 말할 수 있는 시점은 자녀가 중학교에 들어간 뒤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요.
또 자녀가 많을수록,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워킹맘의 취업률은 낮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전남의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이색적인 실버복지정책이 등장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장흥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성인용 기저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강진은 1,500 가구에 활동감지센서를 부착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이 많아지면서 전남지역 9개 자치단체는 65살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순천시가 스마트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목표로 삼고, 관공서와 시내버스 정류장 등 44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다는데요.
그중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장 20개소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기도 설치했다고 합니다.
또, 시청 인근에 설치된 LED 조명 안심빛글을 문화의 거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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