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구충곤 화순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1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정부가 평창올림픽 대회 기간에 한국에 오는 중국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법무부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일정 요건을 갖춘 중국인에게 체류 기간 15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는데요.
무비자 입국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한국 비자를 발급받아 정상적으로 출입 국한 중국인과 중국이 지정한 여행사를 통해 올림픽 입장권을 가지고 입국한 중국인입니다.
이는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일부 해제되면서 평창올림픽 흥행을 위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조치인데요.
우리 정부가 국제 스포츠 행사를 맞아 무비자 혜택은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한국일봅니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9급 공무원시험 고교 교과목 선택제가 대졸자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고교 교과목 선택제가 도입된 2013년 고졸자 합격률은 2.2%를 정점으로 2016년에는 1.2%로 떨어졌는데요.
9급 공채시험 합격자만 놓고 보면 지난 4년간 전체 합격자의 58.1%가 고교 교과목을 선택했고, 이들 가운데 98.3%가 대졸 학력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교 교과목 선택제는 행정 관련 전문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9급 공채 시험 과목을 조속히 개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시가 학자금 대출이자 5200만 원을 지원한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이자 지원 대상은 9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시에 2학기 학자금 이자 지원을 신청한 1126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934명입니다.
지원은 오늘 12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금에서 상환 처리되는 방식인데요.
이는 학생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남해안 일대를 국제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남해안 발전 육성안이 확정됐다는 기삽니다.
국토교통부는 남해안을 국제적 해양, 생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고흥부터 거제 구간을 연륙교와 페리선 운항으로 잇는 해안 루트를 개발하고, 여수, 순천, 남해, 통영 등 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신규 권역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밖에도 섬진강 뱃길과 주막을 복원하고 화개장터 등을 개발하는 섬진강 문화예술 벨트 사업도 추진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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