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7-11-28 05:37:15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선정 광주 비엔날레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28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레 신문입니다.

    온라인 도박 게임에 중독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온라인 도박을 하다 입건된 10대 피의자 수가 2015년 113명에서 지난해 347명으로 세배 정도 늘었다고 하는데요.

    청소년들이 온라인 광고물이나 친구를 통해 접한 도박 게임 때문에 온라인 사기 같은 범죄에 빠지거나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고 합니다.

    휴대폰 모바일 앱을 활용한 게임 형태의 도박에 청소년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빠져들어 중독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다음은 조선일봅니다.

    올가을 미세 먼지가 지난해 보다 위세가 약했다는 기삽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미세 먼지 예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에 한반도 상공의 대기 정체가 심했던 반면, 올가을은 북서 계열 바람이 자주 불면서 미세 먼지를 밀어내 공기가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올해와 지난해 9~11월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 농도가 모두 대폭 하락했다고 합니다.

    올가을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진 데는 인위적인 저감 노력보다는 기류의 영향이 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를 찾기 위한 옛 광주교도소 발굴 작업이 현실적인 비용 문제에 부딪혔다는 기삽니다.

    현재 5.18 기념재단은 발굴 사업을 위한 예산이 별도로 편성된 상태가 아닌 다른 사업의 남은 자투리 예산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0월, 암매장 발굴을 타 기관의 간섭 없이 5월단체가 주도하기 위해 발굴은 기념재단의 역량으로만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18재단의 다른 기념사업에도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 차원의 발굴 작업 예산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신문입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신안 절임배추가 도시 소비자에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는 해풍을 맞고 자라 잎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아 절임배추의 주문량이 늘고 있다는데요.

    신안 천일염으로 절여진 배추는 젖산 발효가 천천히 진행돼 맛있는 김치를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장점까지 더해져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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