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정미선 광주 이주여성 지원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27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조선일봅니다.
한국이 OECD국가 가운데 가계 빚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OECD국가 중 우리나라의 가계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세번째로 높았는데요.
2014년 32.18%에서 33.83%로, 1.65% 오른 수칩니다.
같은 기간 2년 연속 오른 나라는 핀란드와 한국 뿐인데, 핀란드의 증가율은 0.38%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나름대로 대응을 하고 있지만, 신규 대출을 막는 데 집중돼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한겨레 신문입니다.
청와대가 낙태죄 폐지 논란과 관련해, 내년에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신중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가 5년 주기로 실시했지만, 2010년 조사를 끝으로 중단된 상태인데요.
조 국 민정수석은 처벌 강화 위주의 정책으로 여러 부작용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점과, 모든 법적 책임을 여성에게만 묻고 있는 점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관련 논의가 한 단계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용을 놓고 장애인들 간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행 관련 규정상 장애 유형과 등급별로 장애인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비율은 약 18%~ 22%에 불과합니다.
장애인 주차장 이용 가능 표지를 발급받지 못한 장애인들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 일반인과 똑같은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이에 관계자는 현행 장애인 등급 제도 자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4.끝으로 광남일봅니다.
수험표 거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매년 수능이 끝난 후, 수험표만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되는데요.
중고거래나 각종 SNS에서는 수험표를 사겠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험표에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기재돼 있어, 단순 개인 간 거래로 끝나지 않고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데요.
타인의 수험표를 사용하면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고, 사진이나 이름을 바꾸면 공문서위조에 해당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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