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목)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7-10-12 05:36:21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이계윤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진흥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12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우리나라 대학병원이 환자 데이터의 금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환자들이 대형병원에 집중되면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진료 데이터가 쌓여 있기 때문인데요.

    환자 의무 기록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영상과 혈액 진단, 수술 기록 등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데에도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신약 개발 임상시험을 위해 한국의 병원을 찾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정부가 양극화, 고령화, 일자리 문제의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 부실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회적기업은 장애인과 탈북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나 복지서비스 제공과 같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시하는 기업으로 연 매출이 복리후생비를 제외한 인건비의 50% 이상인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데요.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10곳 중 4곳은 직원 인건비의 절반도 스스로 조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만 전체 사회적기업 1,716곳 중 615곳이 노무나 회계 규정을 지키지 않는 등 불법을 저지른 기업도 적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미용과 성형 목적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으로 보장하는 일명 문재인 케어를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반대 움직임을 보인다는 기삽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비급여가 급여로 전환되면 의료기관 진료비가 거의 비슷하게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가격이 표준화돼 동네의원이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고, 병*의원은 수입원 중 하나이던 비급여의 가격 책정 자율성을 잃고 협상 수가가 내키지 않더라도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복지부는 비급여를 급여화하면 진료비 인하 효과가 생겨 환자 수요가 늘고, 그 결과 병*의원의 수익이 늘어나는 증가분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최근 광주 도심에 불법 개조한 광고 차량이 활개 치고 있다는 기삽니다.

    불법개조차량은 저속으로 도로를 다니며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고, LED 전광판의 강렬한 빛과 대형 확성기를 통해 소음을 유발하는 등 도심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법적으로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엔 전기를 사용하거나, 발광 방식 조명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 돼 있습니다.

    하지만 위반 시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이 광고 효과에 비해 미미하고, 사실상 지자체의 단속도 없어 불법 운행이 끊이지 않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다음은 무등일봅니다.

    광주 광산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가 내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9천 78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최저임금 대비 130% 높은 204만 4천 20원으로 전국 최고액인데요.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광산구와 구청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잡니다.

    주로 청사 청소, 녹지대와 가로수 관리 등 기간제 노동자를 포함하며 대략 20여 명이 생활임금을 받는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 지자체가 관리하는 가로등과 경관조명 등 공공전기 설비 7,616개가 안전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71.5%인 4,262개는 안전 부적합 판정 후에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데요.

    부적합 판정을 받은 후 방치되고 있는 전기시설의 비율은 광주*전남이 71.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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