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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우천으로 인해 2경기가 취소되면서 4경기만 열렸습니다.
첫 번째 주중 2연전 넥센과의 경기에선 1승 1패를 기록했는데요.
금요일엔 최하위 팀 kt에게 역전패 당했고, 토요일엔 LG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2승 2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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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1 IN)
기아는 한 주의 첫 시작이 아쉬웠습니다.
선발 임기영이 무너진데다 타선까지 침묵하면서 넥센에 3대 5으로 패했는데요.
임기영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강판을 당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날 경기에선 전날의 패배를 완승으로 되갚았습니다.
선발로 나선 양현종이 호투하며 선발 9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개인 최다승 타이인 16승을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섰는데요.
타선에선 3회에만 5점을 뽑아내는 등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고, 선발 전원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VCR1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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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10일과 13일은 우천으로 인해 kt와 LG전이 각각 취소되면서 기아는 kt*LG와 1경기씩 치렀는데요.
11일 금요일엔 최하위 팀 kt에 발목이 잡힌 반면, 다음 날 LG와의 경기에선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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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2 IN)
지난 11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10차전에서 8대 9, 1점차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선발 팻딘은 4⅓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는데요.
홈런 3방에 무너지며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타선에선 김선빈의 솔로포와 김주찬의 적시타 등 13안타를 때려내며 난타전을 벌였지만, 9회초에 재역전 했다가 9회말에 다시 재역전 당하면서 8대 9로 패했습니다.
다음 날인 토요일, 홈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기아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정용운의 난조로 1회부터 6점을 내줬지만, 이후 등판한 홍건희와 심동섭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임창용이 호투하며 분전했습니다.
타선에선 2대 8로 뒤지고 있던 5회 말, 4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는데요.
9회 말에도 3점을 뽑는 등 무서운 집중력으로 승부를 뒤집으며 LG전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VCR2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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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오늘의 경기 일정입니다.
기아는 홈에서 3위 NC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양현종, NC는 구창몹니다.
#CG2
이번 주 기아는 홈에서 NC와 첫 번째 주중 2연전을 갖고, 잠실로 이동해 두산과 두 번째 주중 2연전을 치릅니다.
토요일엔 다시 홈으로 돌아와 SK와 주말 2연전을 갖습니다.
#CG3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순윕니다.
현재 기아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두산과는 6경기 차, 3위 NC와는 6.5경기 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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