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금) 모닝 위크 영화> 서지연

【 앵커멘트 】
한국영화를 오마주 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영화가 개봉합니다.

바로 ‘콩, 스컬아일랜드’ 인데요.
'미녀와 야수‘부터 , 사회적 이슈를 통쾌하게 뒤집어 놓을 코미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까지 함께 만나보시죠.

【 기자 】
# 영화 <콩 : 스컬아일랜드>

전 세계를 통틀어 그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섬 스컬 아일랜드.

이곳에 괴생명체를 쫓는 과학자들과 전직 군인들이 몰리는데요.

이들은 섬에 무언가를 포착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이들이 발견한 것은 30미터의 콩. 이전 영화 속 킹콩들 보다 무려 두 배 이상 몸집이 커져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이는데요.

거대한 괴수사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괴수들의 총출동!

콩과 최강 괴수들의 빅매치가 기대되는 영화, <콩;스컬아일랜드>입니다.


# 영화 <미녀와 야수>

아버지와 살고 있는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람과 모험하는 것을 꿈꾸는 벨.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 합니다.

저주에 걸린 야수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는데요.

"그녀를 보내줘... 혹시 저 사람이...
저주를 풀어줄 수 있을지 몰라"

성에서 만난 모든 이들이 저주에 걸려
촛대, 시계, 주전자 등으로 변하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이들은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 올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성에서 도망치려던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준
야수의 진심을 알면서 마음을 열어갑니다.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영화,
<미녀와 야수>입니다.

#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우리 곁에 있는 가장 가까운 범죄, 보이스피싱-

"법무부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데요 보이스피싱"

만일,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국방부까지 모두 ‘보이스 피싱’에 속아 넘어갔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 비정규직-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요원은 비정규직 뿐이라면 어떨까요?

"뭔 개소리야"

우리 곁에 있는 사회적 이슈를 통쾌하게 뒤집어 놓을 코미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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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연 및 전시 소식입니다.
갤러리BAR 0518에서는 고근호, 주홍의 ‘즐거운 상상전’이 전시 중입니다.

진도군 남도전통 미술관에서는 진도 출신인 실경 산수화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故백포 곽남배 작가의 고향전이 전시 중입니다.

노적봉 예술공원미술관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기점에 서있는 우리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지역작가 재능 나눔 프로젝트 'Fresh Start 2017전'이 진행 중이니까요.

많은 관람바랍니다.
지금까지 Week & Lif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