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8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남>(광주 1하수처리장) 비만 오면 용량 초과)
광주 제1하수처리장이 비만 오면 처리 용량을 초과해 하수정화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빗물과 함께 유입되는 방식 때문인데, 닷새 중 하루 꼴로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포켓몬 고' 거문도에서 가능)..특수 기대)
포켓몬 고가 여수 거문도에서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가철에 게임 특수까지 기대가 커지면서, 여수시도 공동 와이파이존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남>(대학 등 외면) 산학연클러스터 '지지부진')
혁신도시가 준공된 지 2년이 다 돼 가지만,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는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지역 대학들이 참여를 꺼리는데다, 상당수 이전 공공기관들도 소극적입니다.

여>(이름 뿐인 '사전 빈집신고제')..난맥상)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울때 순찰을 강화하는 경찰의 '빈집 사전신고제' 운영이 엉망입니다. 광주는 6년 전에 폐지했지만 여전히 홍보하는 경찰서가 있는가 하면, 전남은 혹시 있을 지 모를 분쟁을 우려해 접수 자체를 꺼리고 있습니다.

남>(청소년 아르바이트 업소 65%) 노동 착취)
광주*전남지역 청소년 아르바이트 업소의 65%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임금 체불, 최저 임금 등을 위반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절반 이상이 방학 기간 중에 집중됐습니다.

여>(신설초교 옹벽 붕괴 우려)..시공사 '쉬쉬')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의 옹벽이 갈라지고 튀어 나오는 등 붕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어린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상황인데도, 시공사 측은 감추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